오늘도 어김없이..
물가를 향해 달려봅니다.
집에서 40키로 아주 가까운 곳이죠~
예전엔 자주 갔던곳..
땅이 젖어있을때 들어가면 누군가의 도움없인 못나오는
그런 추억이 있던 곳입니다.
지금은 빠지지 말라고 돌자갈이 깔려있습니다.
평지형에 수심 1.5~2미터
아무곳에 던져도 수심 일정하고 편한 낚시가 가능한...
전날 오셔서 자리를 잡고 즐기시고 계시는..
조과는 뭐 말해 뭐해요ㅋ
상류와 건너편의 모습
주말이면 꾼들로 가득했었는데..
아직은 이른가..
상류엔 수초도 제법있었는데.. 작업을 한번 하더니 다 사라지고 없습니다.
밤새 불놀이를 하셨다는 어르신들~
방한장비 챙겨서 다니세요~ 그러다 불나요 불!!
불기둥이 차높이보다 높았다고 하는데..
편하게 위에다 좌대를 설치하고 아래로 내리 꼽았습니다 ㅎ
물색좋고 붕어, 잉어, 베스 라이징하고..
괜찮네요 분위기~~
오늘은 살림망좀펴서 붕어좀 모아볼까요~~
바람도 적당하고 조용하고..
가로등없고..
밤전투를 위해 취침도 취하시고..
영화도 보면서..
각자 자기만의 시간을 보냅니다..
이분은 왜 이러는 걸까요!? ㅋ
형님 귀여우시네요^^
남자는 핑크지~~
대편성도 부채골로 이쁩니다 이뻐~~
아담한 감나무와
텐트한동~
옥수수와 글루텐이 잘먹는다고 하니..
쿨하게 옥수수만 써봅니다 ㅎ
다다다다다다~~
옥수수도 뿌려주고..
건너편에 물들어있는 단풍 구경도 하면서..
밤이오길..
기다립니다.
차와의 거리 0.5미터
ㅋ
그늘이 생기고 해가 저 넘어로 갈수록..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해가지고 달이 뜨면..
낚시 시작..
그리고 집중..
거울위에 올려진 초록점들..
그러나 하늘에 별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날 비예보가 있는데.. 12시였다가 9시로 바뀌었습니다.
비맞으면서 철구하면.. 에휴~~
찌를 보면서도 온통 그생각뿐...
그래 즐기고 내일 비가온다면
비맞으면서 접고 사무실가서 주렁주렁 널어놓고
다음날 걷으면 되겠지..
춥지도 않고
바람도 없고
조용한 분위기에 간혹 기차 지나가는 소리
새벽 한시까지 해보았지만 입질한번 미동조차 없는 이런~
저수지!
하~ 붕어 모아서 살림망에 담아볼 생각을 했다니..
이런 저수지!
자고 있는데 텐트위로 비가 두둑두둑
하~ 망했다 ㅋㅋㅋ
예보는 9시 비는 6시부터 왔네요~
텐트위로 비가 떨어지는 소리는 좋지만..
그래도 찍은 사진중에 이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카톡 프사로 변경!!ㅎ
오후에 약속도 있고 땅이젖어 못나가면 낭패이니
일찍접고.. 쓰레기 줍고..
철수~~
깨끗한 저수지
잘~ 보존해서
우리의 놀이터 더이상 잃지 맙시다~!!
금요일날 왔음 캠프화이어 새벽내내 훤하게 봤을텐데
ㅎㅎ
담에 또 보자고~~~
계속 자는줄 알았는데 낚시 했네 ㅋㅋ
조행기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항상 멋진조행길
안출하길~~~
잘 보고 갑니다
조만간 가보려고 했는데 참고되네요.
추수해놓은 논까지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신게 흠이라면 흠이네요..
먼저 철수해서 아쉬웠내요.
담엔 물가에서 뵐수있기를 바랍니다.ㅎ
베라크루즈~~~ㅎㅎ
그래도 마무리는 확실히~~~
항상 잘보고 가네요
항상 안출하시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차와 거리 5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