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가을의 끝자락에서
바람결에 전해지는 만추의 향기 속에서
예쁘게 물들었던 단풍잎들이
발밑에 떨어져 내린 단풍잎을 보면서
빨리 지나버린 10월이
아쉽 기만합니다.
요즘 고물가 고금리에 많은 분들이
힘들고 자영업 하시는분들 정말 어렵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 것이 잘 풀려서 편안하면 좋겠는데
마음대로 안되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
찬바람이 나무를 흔들어대면
고운 단풍잎이 뒹구는 낙엽들을 보면서 더욱 쓸쓸한
늦 가을에 물가를 찾아 떠나는 꾼의
발길이 왠지, 무겁 기만합니다 .
연초록 새로운 잎들을 달고
다시 우리 앞에 봄을 알려줄 들꽃을 생각하면
쓸쓸함 보다는 새 봄을 위해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자연의 신비와 지혜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잎새마저 떨어진다 해도
너무 아쉬워 하지 마십시요
현재시간 오후 4시
오는 길에 몇군데 둘러보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금년 포근했던 봄 화창한 여름
오색의 빛깔이 절정에 이르는 가을에
붉게 물든 노을을 보면서 가을의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느끼게 하는 11월이 되어서야 뵙는군요
삼배의 낚시 이야기로 인사드립니다
^^
지난 조행기에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찾은 곳은
청풍호 입니다
금년 가을은 기온이 높아서
그런지 11월 인데도 들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처녀, 포인트에 자리 하였구요
대 편성은 2.6~5.0칸 13대 편성하였구요
수심은 대략 2~4미터 쯤 됩니다
오늘의 미끼는
다 아시잖아요 덕밥과
옥수수로 붕어를 유혹해 보겠습니다.
현재시간 오후6시
오늘 분위기는
바람도 없고 춥지도 않고 낚시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큰 입질은 없고 예신만 있는데
잡어로 추정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수온이 높아서 그런지
블루길이 덤비는 것 같습니다.
야심한 밤
11시 옥수수 탐하다
딱 걸려서 나온 붕애 예쁘네요
기대와는 달리
첫수를가 너무 작은 붕어를 만나서 실망과
꽝 기운이 엄습해 오네요
새벽 4시
입질이 없습니다
예상과 달리 붕어 마음을 알수가 없네요
청풍교 야경
아침 6시
뜬 눈으로 밤을 보내고
무거운 눈 꺼플을 치켜 세우고 있는데....
좌측 33칸 멋진 찌오름에 한수 나옵니다
어제밤 낚시를 정리해 보자면....
잡어들 성화에 붕어가 먹이 활동을 안하는 듯 싶고
수온이 높은 탓도 있구요 (꾼의 변명)
허무한 하루밤을 보내고
마실겸, 다른
포인트로 답사 다녀와야 겠습니다
차로 20분 달려서 도착한 곳
청풍호 처녀골 입니다
오전 8시 인데
수면에 피어 오르는 물안개가 멋지네요
조사님은 한분도 안 계시구요
당근 조과 알수가 없네요
포인트 둘러 보겠습니다
주변 풍광이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늦 가을의
오색의 아름다움이란 ....
이런거 였군요
들꽃은 언제 보아도 예뻐요
주변 풍경은
아름답고 좋습니다 만 ,
포인트는 썩 맘에 안들어서 다시 그 곳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가는길에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 2시
낮에는 더워요
본류권 풍경 입니다
본류권
포인트도 좋아보입니다
어제밤
낚시한 곳이 12시 방향 입니다
전반적으로 낚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유난히 일교차가 큰 것이 느껴지네요
낮에는 덥고 밤으론 쌀쌀하고 큰 일교차에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시즌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편성을
갓 낚시 형식으로 바꿔서 편성하였습니다.
우 측 수초 앞족이 눈이 갑니다
좌 우로 긴대 중앙에
짭은대로 13대 깔았구요
오늘밤 한번만 ....?
주기를 바라며...?
느긋 하게 멋진 걸을
기다리려면 텐트를 쳐야 합니다
새벽에 비가 잡혀 있네요
낚시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듯 싶구요
바람이나 안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옥수수
단품으로 준비하였구요
옥수수가 잡어가 덜 덤비는것 같아요
현재시간 밤 9시
밤이 되면서 흐려지고 달도 안보이네요
아주 좋아요
밤 11시 루길이 한수
잡어가 어제보다는 덜 덤비는 것 같습니다.
새벽 1시
잡어 입질도 없고 너무 조용합니다
잠시후 우측 38칸
슬금 슬금 찌가 올라옵니다
예신이 너무 길어서 숨이 멋는줄 알았습니다.
수심 3미터 에서
나왔는데 댐붕어답게 힘이 당차네요
고요한 청풍호에 챔질소리와 함께 울려퍼지는
피아노줄 소리 오랜만에 듣네요
깔끔하네요
청풍호 본류권 야경
청풍교
그 후로 작은 붕어 서너수 나왔구요
아쉬운 철수시간이 다가옵니다
어제밤 멋진붕어를
상면하여 즐낚하였구요
낚은붕어는
모두 돌려보내고 철수합니다
잘 가시게....
날씨가 추워 진다고 합니다
출조시 방한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떠나보내야 할 것들이 많아
가슴 시리기도 한 계절 이지만 월척 회원님의
직장과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낚시한 장소 및
주변에 일부 쓰레기 정리하여 가져갑니다 .
행복은 언제나
마음속에 있는 것 같아요
행복이 넘치는 11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즘 경제가 어렵습니다 만,
물가를 찾아 찌불을 보면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조과가 무슨 대수겠습니까.
항상 부족한
조행기에 과분한 사랑과
관심 주심에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조행기를 마무리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기 바라며
다음에 멋진 조행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배^^..
너무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올려주신 글~ 즐감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어복충만 하시기 바랍니다.
조행기 잘봤습니다~~~
잘 감상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걸도 상면하시고 ㅎㅎ
올 한해도 몇일 남지않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조금은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가을조행기
예쁜들꽃,아름다운 풍광,멋찐붕어...
감상 잘 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물가 비싸고 고금리에 다들 힘들다고 하네요
화이팅 하십시요
삼배님 가을남자 이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붕어도 멋 있어요
더멋있는건 조사님 쓰레기봉투
잘 ~~~~`보고 갑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안출 하시고요
깊은 수심에서 나오는 댐 붕어의 손맛이 좋았겠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붕어가 아주 예쁩니다!
잘보고갑니다 삼배형님~
따봉...
항상 건강 하시구 멋진 조행기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 합니다.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