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물놀이를 추구하는 하하파파 입니다.
(항상 부족함 많은 조행기에 응원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이 밖에 나갈 엄두는 나질 않고.
2024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선수단의 시원시원한 금메달 행진에
즐겁게 보냈습니다.
어느정도 날씨가 풀려 오랜만에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대형저수로 나왔습니다.
아직 오후에는 뜨거워서 그런지 넓은 저수지에 단한분의 조사님은 없는상황에
차량으로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 보았습니다.
제방쪽 포인트와 중류권은 연잎과 마름이 뒤덮여 자리가 없지만
최상류쪽에는 마름이 낚시하기 딱좋게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뜨거운 태양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좌대와 대편성을 하고 오랜만에
유튜브 촬영준비도 마쳤습니다. 얼마나 뜨겁던지 좌대펴고 차에서 5분 쉬고,
받침틀 펴고 차에서 10분쉬도.... 이렇게 요리조리 왔다리 갔다리하며
천천히 하룻밤 보낼 점빵을 준비 하였답니다.
미끼는 삼합으로 어분이첨가된옥수수글루텐,오래오글루텐,+아쿠아텍플러스
낚싯대는 체어맨드래곤 26대부터 46대까지 10대를 편성하였습니다.
수심은 1m~1m20cm이 나오며 바닥은 아주 깨끗 하였습니다.
푸르른 하늘을 보며 땀한번 닦고!!!
뒤를 돌아보니 석양이 저멀리 산꼭대기 뒤로 넘어갑니다.
해가 넘어가니 예전보다 이제는 조금 선선한거 같아 낚시하기 딱 좋습니다.
이것이 머선일이고!!!
글루텐을 한번 투척했는데 8치,9치 붕어가 연달아 나와줍니다.
1미터권 수심에서 힘을 꽤나 쓰며 나와준 체고좋은 붕어에 기분이 죠씁니다.
한달만에 붕어와 조우에 필자의 앙 다문입술이 매력입니다.ㅎㅎ
올랜만에 초록색의 캐미불빛에 잠시 찌멍에 빠져봅니다.
지친필자의 마음을 초록색의 캐미불빛이 마치 회복 시켜주는거 같습니다.
찌멍도 잠시!!!
붕어들이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쉼없는 입질에 준척급 붕어부터 월척급 붕어들이 막막막!!!!
정신없이 챔질하며 붕어들과 즐거운 밤을 보내봅니다.
자정이 넘어 잠시 붕어들이 쉬니 저도 다시 찌멍에 힐링타임.
얼마만에 붕어가 입질안하는 거에 감사하며 쉬어보는거 같습니다.
항상 물가에서 이러면 얼마나 좋을련지요.ㅋ
잠시 쉬다온 붕어들이 새벽이 되어서도 막 나와줍니다.
붕어들 힘이 얼마나 좋은지 올라와서도 팔팔 뛰어다녀서 다리고, 팔이고
온통 붕어 점액이 많이 묻었지만 그래도 붕어들 비릿한 향기가 넘넘 죠습니다.
새벽까지 붕어들과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잠시 쉰다는것이 오전 5시30분
벌써 아침태양은 맞은편 산꼭대기에 올라와 있네요.
눈뽕에 찌보기는 힘들지만 1시간 가량 오전낚시를 즐겨봅니다.
1시간 가량 오전데이트를 즐기다 정면에서 비추는 해빛의 열기에 두손두발!
늦잠자 살짝은 아쉬운 오전 낚시였지만 지난밤 찐한 손맛에 만족하며
후다닥 필자의 점빵을 정리 하였습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수고했습니다.
안출하시길..............
항상 안출하시고, 잘보고 갑니다.
멋진붕어 잘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손 맛 진하게 보셨군요.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