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낚시] 경북 예천군 소류지 수중 속 탐방

본 영상물은 2월 14일 PM:10시 한국낚시채널 F-TV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그 전에 하이라이트 부분만을 선출해 내어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보았습니다.

부디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1월23일..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봄인 듯 착각을 하게 만든 오늘!!!

예천군 용문 면에 위치한 “노사지” 라는 곳을 찾은 피싱캠 스텝진들...

그 곳엔 이미 대물낚시 한 팀이 먼저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주위엔 온통 산과 밭으로 이루어진 노사지는 주변이 탁 트여 있어서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것만 같았으며 빙질 상태도 좋고 찬바람도 불지 않고 포근해

얼음낚시를 하기엔 참 좋은 조건이였는 것 같았다.

낚시를 한 지 12시가 지나서도 별다른 손맛을 보지 못한 대물 낚시팀과 피싱캠 스텝진!!!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서둘러 채비를 챙기고 주위의 다른 소류지로 향했다...

노사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2번째 소류지인 “방목골”

구멍치기식의 낚시를 하였는데 이 곳 역시 붕어의 모습이 포착은 되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더 이상 볼 수가 없었다.

우리는 붕어의 모습을 보기 위해 마지막으로 3번째 소류지를 향해 출발 하였다.

몇 분채가지 못해서 시골 길 옆에 있는 아주 작은 소류지 무명 소류지!!!

작은 고추가 맵다고 우리들은 이곳에 피싱캠을 설치하여 수중 속을 한번 알아보기로 하였는데

물 속에 넣자마자 참붕어들이 지렁이를 향해 돌진하여 오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붕어 모습이 피싱캠에 나타났다.

그토록 기다린 붕어 모습 이였기에 너무나도 반갑고 기뻤다.

작은 시알의 붕어 모습 이였지만 실망하지 않고 모두 함께 한다는 기쁨에 실망감보다는

얼굴에 한 번의 미소가 지어졌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고 아쉽지만 오늘의 출조는 이렇게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