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동영상

· 본인이 저작권을 가지는 영상만 올리십시오(유튜브 채널명과 별명의 일치 여부로 확인)
· 하루 한 건으로 게시물 건수를 제한합니다.
· 각종 홍보 영상이나 과도한 PPL이 포함된 영상은 삭제됩니다.

[민물낚시] 제1회 영양 빛깔찬컵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고화질 영상

IP : df196d17b8a8f2f 날짜 : 조회 : 10932 본문+댓글추천 : 0

본 영상물에는 제작지원사의 광고가 노출됩니다. 제목 : 빛깐찬 고을 영양이 루어낚시인의 열기로 달아올랐다 가을의 정점인 2008년 10월 11일 전국의 루어낚시인 들에게는 가뭄 속의 단비 격인 큰 대회가 열렸다. 청정고추의 대표산지인 경북 북부의 소도시 영양군, 도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영양고추의 브랜드네임을 ‘빛깔찬’ 이란 토속적이고 진취적인 단어로 정하여 지역 알리기에 나선 영양 고추유통공사가, 전국 루어낚시인을 초대하여 쏘가리를 대상어로 하는 낚시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내재하는 루어낚시인은 그 수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많이 분포하고 있지만, 이 루어인 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규모의 대회는 상대적으로 민물낚시인대회보다는 아주 적은 수에 그치는 현실에서 622명의 루어인이 함께 모여 축제의 장을 연 이번 행사는, 일월산 에서 발원하여 임하호에 달할 때까지 1급수를 유지하는 영양 반변천을 관광자원화 하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연구결과, 여러 가지 내재자원 중 우선 과거부터 자생하는 1급수 대표어종인 쏘가리와 꺽지가 많이 서식하는 지역임을 널리 알려 낚시인의 발걸음을 잡아 보고자, 10년 전부터 쏘가리 치어를 100만 마리 이상 꾸준하게 방류하였고, 그 결과를 중간 점검하는 차원에서 영양군축제위원화와 영양군낚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하여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2008년 가을 루어인 들의 축제의 장이 된 이번 대회에는 같은 경북지역에서 낚싯대 생산을 하는 ㈜강원산업이 메인 후원 사로 참여하여 2008년 신상품 민물용 루어 낚싯대 1,500만원 상당을,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특산품 빛깐찬 고춧가루선물세트 100여 점, 이외에도 지역특산물 업체에서 다량의 지역특산품을 후원하여 본 상 시상 자 외에도 150여명 이상의 루어인들이 푸짐한 행운상을 나누어 가졌다. 2008년 10월 11일 오전 6시 30분 영양읍 반변천 둔치 공원에 622명의 참여선수들과 50여명의 내빈, 전국의 언론사 취재진 30여명, 영양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군청직원 등 유관단체의 진행 및 보조요원 100여명에, 선수와 함께한 가족 300여명이 함께 모이니 넓디넓은 잔디광장이 인파로 그득하였다. 인터넷으로 사전 등록을 마친 선수단들이 대회운영본부에 집결하여 참가번호표를 배부 받고, 오전 7시 30분부터 반변천 빙상장을 중심으로 4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대회장에서 대회를 시작하였다. 대회시작 전 참가 내빈들이 1만 마리의 쏘가리 치어를 방류 하였고, 대회참가자 개별적으로 특정구역을 지정하지 않았기에 초기에는 각 구역별 탐사를 위하여 이동하는 낚시인들이 많이 있었으나, 원활한 대회를 위하여 대회 전일과 대회 당일 총 800Kg의 쏘가리 성어를 방류한 덕에 고른 조과가 나타나자 자신만의 자리를 잡은 낚시인들이 쏘가리와의 상면을 위하여 부지런히 캐스팅을 하였다. 평균 80여 미터에 달하는 반변천의 폭은 이 시기에 대회에 참가한 낚시인들에게 가장 걸림돌이 되었다, 대상어의 특성상 은신처인 강 건너편 깊은 쪽을 공략하여야 하는데 사전에 현지 답사를 마치고 바지장화를 준비한 낚시인들은 성큼성큼 강 가운데까지 진입하였지만, 그렇지 못한 낚시인들은 어제 내린 비로 뚝 떨어진 기온에다 살을 에는 한기에 쉽게 입수를 결정하지 못하고 연안의 포인트를 찾았다. 이점을 지적하자 영양 낚시연합회에 관계자는 “처음 행사라 이런 점까지 예측을 못했고 내년부터는 시기를 적의 조절하여 낚시인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낚시를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 하지만 8시를 넘기면서 안개가 걷히고 햇살이 대지를 비추기 시작하자 너 나 없이 강 중간까지 진입하여 캐스팅을 시작하니 수많은 라인이 햇빛을 받아 반사되는 환상 쇼가 연출되기 시작한다. 루어낚시는 역시 남녀 노소 즐기기 쉬운 장르임을 말해주는 것이 이날의 최연소 참가자는 겨우 5살, 최고령 참가자는 여 조사로 나이가 73세였으니 68년의 차이를 가진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인 셈이 된 대회였다. 오후1시까지 계속된 대회에 중간중간 체력의 한계로 대회를 포기하는 선수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선수들은 포인트 이동을 하면서 경쟁을 벌였다. 규정에 의하여 2마리 합산길이가 이날의 승부 점인 관계로 누구도 우승을 장담하지 못 하므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종료 시까지 진행된 것이다. 오후1시,5시간의 강행군을 마치고 집계를 한 결과 1등에는 2마리 합산 길이 55.2Cm로 경북안동 용상에서 참가한 김규한 선수가, 54.3Cm를 기록한 경북안동 남후면 에서 참가한 김보수 선수가, 54Cm를 기록한 경북봉화에서 참가한 임상락 선수가 차지 하였으며 최다어는 9마리를 잡아 전체 204.8Cm를 기록한 황현근 선수가 차지 하였다. 대회 종료 후 권영택 영양군수는 “쏘가리낚시대회가 우리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회 라 미흡한 점도 다소 있었지만, ‘청정영양’이라는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고 지역경제도 작지만 보탬이 된 행사다” 라고 자평 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영양을 전국최고의 쏘가리 루어낚시 메카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어족자원보호를 위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고, 이 대회를 후원한 ㈜강원산업 반용오 대표는 “루어동호인을 대상으로 경북지역에서 이렇게 성대한 대회가 치러지고 이 대회를 후원하게 되어 몹시 기쁘다. 앞으로도 루어낚시인들이 축제에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하여 참여 루어낚시인만이 아닌 주관단체 후원사 모두가 만족한 대회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