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저작년인가 영천 사일못 낚시금지가 풀린다는 소식에 횐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더군요..
사일못의 휴식년제는 확실치는 않으나 낚시꾼의 쓰레기 문제로 묶였다고 알고 있었읍니다.
근데 그곳이 풀린다는 소식에 풀리는당일 보트가 엄청 뜬다느니 당장달려 간다는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읍니다.
여기서 제생각은 묶인이유가 확실히 낚시꾼때문이 아니라도 낚시인이라면 응당 그에대해 책임이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풀리자말자 달려간다.저는 같은 낚시인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합니다.그렇게 생각해야 옳지 않을까요??
저는 주민들과 마찰이 많은곳이나 말이 많은 저수지는 되도록 피해 출조를 합니다.
청통에 있는 소*지 낚시인이라면 초보자도 한번쯤 들어본 저수지일껍니다.
이곳도 3~4년전에 낚시꾼때문에 물을 빼서 소방서가 생기는니 초등학교가 생기느니 말이 많았읍니다만
어떤이유인지 지금은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읍니다.
근데 이곳도 조행기를 올리는 분이 계시더군요.이건아니라고 봅니다.
낚시꾼에게 진절머리나게 당한 저수지인데 이런일이 생기면 양심상 어느정도는 저수지를 쉬게해주는게
우리 낚시꾼의 도리 아닐까요??아니 미안해서라도 그곳에서 발길을 돌려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 제주관적인 생각입니다.하지만 여러분들의 생각이 다를수도 있으니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사일못 낚시금지 풀리면 바로 달려가실건가요??
모든 사람이 조하님 같다면야 모든 저수지서 맘 편히 낚시 할수 있을텐대요ㅜㅜ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하지만
그래도 예전보단 저수지들이 많이 깨끗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쓰래기 그다지 신경 않쓰고 낚시했던거 같습니다
여기 저기 쑤셔박고 버리고 언제부턴가
월척이나 여기저기 웹 사이트들을 접하다
보니 많은 반성이 되더군요 그이후론
쓰래기 무슨일이 있어도 가방에 쑤셔박음 박았지 버리고 오지 않습니다 언젠간
조하님이 염려 하시는 벌꾼들이 진정한
꾼이 되지 않겠습니까
모든것이 그렇듯이 처음엔 모든것이 서툴다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발전하고
성숙해 진다 생각 합니다
차라리 상처받은 저수지라 피하지 마시고
계속 찾아가 아껴 주십시요 벌꾼이 있다면 가르치시고요 그게 더 현명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명절 즐겁게 잘보네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