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군은 낚시를 할때 제일 행복하죠.? 자연의 멋진 풍광을 즐기고 향긋한 자연의 감성을 즐기기도 하구요
제가 이런글을 조행기에 올리는 이유는 조행기가 회원님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을것 같아서 입니다
고기 없는 이야기를 조행기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또한 좀 거친 표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주말 강원도의 모 저수지에 3명의 낚시군이 들어와서 낚시를 하고 갔읍니다.
그중 한사람은 그곳에서 두어번 얼굴을 본적이 있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화요일인 오늘 제가 그곳에 시간이 좀 남길래 잠시 짬낚시를 갔더랬습니다.
헌데 그 3사람 앉아있던 주변이 난리가 아닙니다.
검정봉지에 쓰레기를 담아서는 논바닥에 휘익 던져놓고 갔더군요.
한개도 아니구 3개씩이나 ...갑자기 낚시할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지저분한 곳에 대를 펼치기도 그렇구...
도착하면서 김이 샜다고나 할까요.
쓰레기만 치우고 낚시는 포기했네요 그래서 제가 열받았는지는 모릅니다.
지들이 처잡수신 만두,떡복이,콜라.생수,지렁이통,떡밥봉지,끼던장갑
이런 점마니들을 봤나? 처드셨으면 깨끝이 치우고 가던지 치우기 싫으면 처짭숫질 말던지
버리는 새끼 따로있구 치우는 분 따로 계시냐? 이런 시뱅이들...
차 번호판이라두 찍었다가 올려야 되는데 무슨차인지 얼굴은 어떤 놈인지 대충은 아니까 다음에 또 보이면
그 땐 차번호판이랑 상판대기랑 다 올린다.
붕어 몇마리 잡았다고 자랑말고 큰고기 잡았다고 자랑만 하지말구 내가 좋아하는 낚시터 깨끝이
치우고 왔노라고 자랑도 좀 해보렴.시방새들아...
글과 상관없는 회원님들껜 다시한번 거친 표현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johwang_031917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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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11-19 17:16:34 습작 조행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이런 부류들에겐 더 거칠고 더 험한 표현이라도 모자랄 듯 싶습니다.
저도 엇그제 낚시하면서 있었던 일인데
어떤 씹던 끔 같은 눔이 낚시자리에 똥을 퍼질러놓고 작은 판때기로 덮어놓고 갔더군요.쓰레기 버리고 간것은 기본이고....
그런 눔덜 얼굴 한 번 보고 싶습디다. 쌍판떼기가 어찌 생겼는지?????
다음엔 증거 자료 갖고 경찰에 쓰레기 무단 투기죄로 고발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 넘들은 이제 이 땅에서 발 붙힐 곳이 없게 만들어야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