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에 들어있는 지렁이 쓰시는분들 많으시죠?
그리고 그냥 통 버리고 오시는거죠.. 이 글 보시면서 찔리는분 많으실겁니다.
보통 낚시가면 주위에 빈 통.. 한 30개씩은 주워다가. 오는길에 휴게소에서 분리수거 시킵니다.
지렁이 통 버리고 오시는게 습관되시는 분들...
그냥.. 신문지로 말아진 지렁이 쓰세요..
신문지에 말아진 지렁이가 씨알도 더 굵습니다.
가격은 전라도 광주는 500원 차이 나더군요...
통지렁이 2500원 신문지 지렁이 3천원입니다.
환경도 생각하시고.. 씨알 좋은 지렁이로 편하게 낚시하시길..
이왕 취미생활 하시는거..
남한테 피해 안주고 욕 안먹으면서 하면 좋잔아요 ^^*
그럼 대물 하시길....
제가 기억하기로는 양질의 지렁이를 공급받아
낚시점에서 적절히 포장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원래 그렇게 공급받기도 하나??)
암튼 글쓰신분 말씀대로 용기에 포장되어 있는 것보다
양도 많고 사용하기에 좋은 굵기로 되어 있어서
가격은 오히려 조금 더 비쌋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서울,경기, 충청권에서는 본 적이 없습니다만
아마도 사가는 이들이 사용하기 불편해서 선호하지 않고
파는 이들도 마찬가지로 다소의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경험했던 시절에는
대체로 나무로 만들어진 지렁이통을 가지고 다녔기 때문에
신문지에 쌓인 지렁이를 구입하면
나무통에 부어서 사용하곤 했더랍니다
저도 낚시터에서 보이는 쓰레기중에,
지렁이통이 제일 싫습니다.
특히 물에 동동 떠다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