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이 오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군요.
한.미간 핵잠 건조 협의가 이루어졌다는 중앙일보의 기사에 청와대에선 사실무근이라는 내용까지....
핵잠 보유에대한 찬반이 분분한데 이유를 들자면..
핵잠을 찬성하는 쪽에선 북한이 잠수함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하기전 사전 탐지하여 잠수함을 격침해야하며, 북한 잠수함을 사전탐지하기위해서 작전 시간이 긴 핵잠이 필수이다는 논리이고....
핵잠을 반대하는 쪽에선 천문학적인 금액(대당 2~3조), 주변국들의 반발, 현재 보유중인 디젤 잠수함으로도 가능... 이런 내용이네요.
노무현 대통령때 한국형 핵잠 건조 계획을 잡았다가 취소가 된적이 있었지요. 대선때나 대선 후 문재인 대통령이 핵잠 보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었구요.
북핵문제뿐아니라 비대해져만 가는 중국이나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향후 핵잠은 필수라고 여겨지는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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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잠수함이라는 명칭에서 오인하기 쉽지만 핵무기를 실었는지 여부는 상관 없이
추진 동력이 핵에너지인 잠수함이나 항공모함을 가리킨다.-
조금 찾아보니,
개인적인 판단의 도움이 되었네요.
언젠가 필요할수도 있겠으나,
지금의 시점에서는 필요없다에 한표 주고 싶네요.
이미 중형급 설계도 까지 완성된 핵잠수함을
자국에서 생산하면 죽어버린 조선사업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고 이것이 기반이 되어
추후 수출까지 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아닐까요?
찬성합니다
즉....만들어도 살 나라가 없을 수도 ㅎㅎ
웃자고 하는 소리구요.
주변국에서 가만 두면 너무 좋을텐데요.
괸시리 분란만 키울 듯 하여서 걱정입니다.
근데 핵잠 수출은 어렵지 않을까요? 미국이 워낙 통제를 하고있는 상태라...
현재 핵잠 보유국이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인도 이렇게 6개국이고 일본이나 독일같은 잠수함 선진국들이 핵잠을 만들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미국때문에 못만들고있기 때문에 판매는 더더욱 안될 것 같네요.
TV나 전자제품 처럼 군수품도 세계 최고품질 생산국이 될지는?(미국때문에) 먼 미래에 가봐야 알수있겠지만
똑똑하고 훌륭한 통치자들이 계속 이어져만 간다면
꿈꾸는것만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3면이 바다인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핵잠 몇대쯤은 보유해도 될낀데유^^;?
그보다 전시작전권 회수가 우선일 거고요
이유는 말 안 해도 다들 아실 테고....
거 어따 쓸라구요 잠수함 달리기대회 출전할것도 아니고~ㅡ.ㅡ;;
너무 극단적인 표현을 쓰십니다. ^^
항공모함 들여 놓는거나 매 한가지 아닐까요...
전략적으로나 경제적 측면이나 실용적 측면이나
뭐 한가지 득 될게 없다고 봅니다
그런 돈있으면
핵잠수함 보다 조용하고 엔진 기동성이 뛰어난 신형 잠수함 수십대를 운용 하는게 훨 유리 하다고 봅니다
그나 문통의 핵보유 포기 발언은 아쉬움이 있네요
우리가 전술핵이나 핵개발을 선언 하면 득 보다 실이 많겠지만
반대로 핵개발이나 전술핵 개발의 뉘앙스를 풍기는 것도
상대 기만 전술에 좋다고 봅니다
우리가 그렇게 나왔을떄 북이나 중국의 반응도 궁금 하기도 하고...
북에 대한, 우리의 전술이 너무 쉽게 노출 되는 아쉬움이있습니다
언론에서도
무작정 보도 보다는 노코멘트 하는것이 더 좋다면 보도자제 했으면 합니다
아묺튼 북에 대한 우리의 전략전술이 전문성이 없다는 생각 입니다
북한 처럼 그런자리에 앉히면 수십년 써 먹으면 좋을 텐데..
배터리 충전 방식인 기존인 디젤 잠수함은 하루 2~3번 수면 위로 스노클(snorkel:공기빨대)를 내밀어 빨아들인 공기로 전기축전지를 재충전해야 한다.
수면 위로 내민 스노클은 적의 수상함이나 p-3초계기에 잠수함의 위치를 노출시키기 쉽고 고속 잠항 기간이 1~2일 정도에 불과한 재래식 디젤 기관 잠수함과 달리
핵추진 잠수함은 농축도 20% 미만의 우라늄을 연료로 하기 때문에 몇 달간이라도 수면위로 올라올 필요가 없고 디젤 잠수함은 선체가 작아 무장에 제한적이었지만
규모가 큰 핵잠수함은 어뢰, 핵미사일 등 무기나 보급품을 대량으로 탑재할 수 있어 무장 능력도 강화됐다.
핵추진 잠수함은
디젤 잠수함에 비해 속도도 3배 정도 빨라 (디젤 잠수함 평균 시속 12㎞,핵추진 잠수함 시속 40㎞) 공격 후 적의 반격을 피하는데도 유리하고 항속거리도 길다.
핵추진 잠수함은 고속 잠항 기간이 1~2일 정도에 불과한 재래식 디젤 기관 잠수함과 달리
핵추진 잠수함은 몇 달간이라도 수면위로 올라올 필요가 없어 북한 잠수함기지의 길목에 숨어있다가
출동하는 북한 전략핵잠수함을 어뢰공격할 수 있고, 적의 요인을 제거하거나 시설을 파괴할 특수부대를 침투시키는 최상의 수단이기도 하다.
농축도 20% 미만의 우라늄은 국제시장에서 자유로 거래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나 한미원자력협정 규정도 위반하지 않는다.
최근 개발중인 3,000톤급은 그래도 작전시간을 대폭 늘렸다고 해서 기존 잠수함보다 안정적인 것 같더군요.
중국엔 이미 획득해서 운용중이고 일본은 우리는 3척뿐인 이지스함이 6척 이상이고 더 건조한다죠.. 잠수함의 은밀성을 따진다면 당연 필요합니다.. 현재 우리의 디젤 잠수함이 조용하긴하나 스노클링 올려서 배터리 충전하다보면 발각될 위험도 높고 속도도 느려서 작전반경 및 잠항시간이 턱없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초계기도 우린 미제 구닥다리 P3-C 오라이언 쓰지만 일본은 지금 가와사키 중공업서 자체개발한 최신 초계기가 실전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변국의 반발을 돌파하는게 관건입니다.. 사드로 개거품무는 중국의 견제가 특히..
꼭 있어야 되는건 아니지만
있으면 뽀대나고 좋지요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걸치 ^^
핵은필요한가? ㅎ ㅎ
방사능오염덩어리 ㅋ ㅋ
핵잠수함은 개발 하면 우리나라 독자적으로 운영가능하고 북한 돼지한테는 불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쪽바리한테 맞서려면 핵잠수함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틀리다와 다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드설치에대한 찬성.반대가 있고 핵잠 보유 찬성.반대가 있을수있겠죠.
사드는 반대하면서 핵잠은 찬성할수도있고, 사드는 찬성하면서 핵잠은 반대할 수도있죠.
이런건 다른거구요.....
원세훈이 선거개입했는데 옹호하는건 틀린거구요.
문재인정부가 인사실패를 잘못하는데 옹호하는것도 틀린거구요....
일부러 비꼬기위해서 글을 쓰신거라면 할말은 없구요...
북한에 잠수함의 숫적 열세를 핵잠 1-2대로 카버 가능 등의 이유로 핵잠수함 보유에 찬성.
하지만 최근 방진 방음 기술의 향상으로 이제는 핵잠을 기존 디젤 잠수함보다 더 조용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하니 기대는 됩니다.
우리의 주적이 북한인건 맞지만 우리가 첨단 군사장비를 도입하는건 단수히 북한만을 의식해서는 아닙니다.
북한을 대적하기위해서라면 우리에겐 이지스함도 필요없고, F35같은 전투기도 필요가 없죠. 물론 이같은 첨단 장비들이 있으므로해서 좀더 쉽게 북한을 상대할 순 있지만 필수 불가결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군사력을 증강하는 이유는 북한도 북한이지만 동북아에서 군사력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 더 크다고 보면 될것 같네요.
분명 얼마 지나지 않은 시일내에 중국의 군사력은 우리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하고있는 3,000톤급 디젤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 중 발주나간 3기는 그대로 가고 나머지 6기인가 9기는 4,000톤급 핵잠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수직발사대를 포함하여 중무장을 할 수 있는 기체로 한다면 향후 군사력면에서는 꿀릴게 없겠네요.
물론 전작권 환수가 우선이 되어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핵추진잠수함이 속력이 빠르고 오래 잠수할 수는 있지만 수십 킬로미터 밖에서 탐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감시 기능이 대단한 건 아니라네요.
또한 소음이 상대적으로 심한 핵추진잠수함이 신포 앞에서 북한의 잠수함을 요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네요.
북한이 핵미사일을 실은 잠수함을 여러대 보내면 어디에 무엇이 탑재돼 있는지 알 수도 없다네요..
.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말고도 핵미사일을 쏠 수 있는 수단이 많고, 연료봉을 교체할 때 사고 가능성이 열려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외 운용함에 있어 불거지는 문제 또한 많습니다
한국이 핵추진잠수함을 도입하면 일본도 도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한다고 해도 미국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더 많은 옵션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고물상도 아니고 ......큰형님이 고물 사라 했는갑네 문재인한테
핵잠은 한국에서 건조하는건데요...?
글이 온통 "아니라네요" " 불가능 하다네요" " 없다네요" "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본인의 주장보단 온통 주위의 부정적인 이야기만 쓰셔군요..
조금 반박해 보겠습니다..
1.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이 2018년이면 한계에 이르는데 핵폐기물 나오는 핵추진잠수함을 가동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비유를 든다면 너무 대책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해보죠..
제가 빚이 100억 있습니다..
근데 제가 거기서 빚이 2~3억 늘어난들 큰 문제가 될까요?
이미 십수기의 원자로서 방사성 폐기물 나옵니다..
핵잠수함 원자로는 원전에 비하면 아주 작습니다..
잠수함 원자로서 수십년간 폐기물 나와봐야 원전 하나에서 나오는 양에 비하면 새발의 피 입니다..
2. 핵추진잠수함이 속력이 빠르고 오래 잠수할 수는 있지만 수십 킬로미터 밖에서 탐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감시 기능이 대단한 건 아니라네요.
요즘 범죄자는 cctv가 잡지만 예전 형사들은 잠복으로 많이 잡았습니다..
감시기능이 대단하지 않을지는 몰라도 적의 코앞에서 장기간 잠복하고 또 적의 항만을 봉쇄 한다는 건 대단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유사시 잠수함에 배치된 순항미사일로 적의 코앞에서 주요 시설을 타격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14급 잠수함엔 국산 크루즈 미사일인 현무씨리즈가 장착 됩니다..
현무a가 500키로 현무b가 1.000키로 현무c가 1.500키로의 사정거리 입니다..
미국의 토마호크 미사일 들어보셨죠?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소음이 상대적으로 심한 핵추진잠수함이 신포 앞에서 북한의 잠수함을 요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네요
그럴수도 있지만 먼저 위치를 선점해서 기다리는쪽이 훨씬 상황적으로 유리합니다..
잠수함의 은밀성은 그 누구도 무시 못합니다..
우리는 209급 잠수함부터 잠수함 운용에대한 노하우를 많이 축척해 왔습니다..
림팩훈련 아시죠?
한동안 림팩에서 우리나라 DD들이 함포사격 1등을 했습니다..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다른 외국군은 우리보다 함포쏠일이 없다는 겁니다..
그들은 미사일쏘죠..
허구헌날 미사일보단 우린 함포 훈련만 죽어라해서 늘 1등인 겁니다..
또 훈련시 적군과 아군으로 나눠서 모의 침투훈련 합니다..
거기서 우리나라 209 잠수함이 공격군으로 침투해서 미 항공모함에 소모커 쐈습니다..
전시라면 어뢰나 미사일 쏘았겠죠?
미국이 어떤나라 입니까?
그간 수십년의 대잠 경험이 있는 나라 입니다..
그런 나라도 우리나라 잠수함에 뚫립니다..
현재 북한의 대잠 장비들은 별볼일 없습니다..
초계기나 대잠헬기 등 모든면에서 우리가 유리합니다..
그런 마당에 원자력잠수함으로 그들의 해군 기지를 코앞에서 지키고 있다면 큰 효과가 있습니다..
잠수함의 침투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 혹 무언지 아십니까?
그건 그물입니다..
고기잡는 그물..
항만으로 침투하는 잠수함 막는데는 그물 만한게 없습니다..ㅋㅋ
4. 북한이 핵미사일을 실은 잠수함을 여러대 보내면 어디에 무엇이 탑재돼 있는지 알 수도 없다네요..
초반에 한놈만 제대로 요격한다면 북한의 잠수함은 함부로 기동 못합니다..
함부로 기동하면 공격받는데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북한의 현재 능력상 우리의 잠수함을 찾아내기 무척 힘듭니다..
그건 우리도 마찮가지 입니다..
5. 연료봉을 교체할 때 사고 가능성이 열려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이게 제일 어의없습니다..
이런 표현은 어떤가요..
" 라면 끓일때 화상 가능성이 열려 있으니 신중하란 주방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게 어디 있나요?..
운전도 사고조심, 계단도 구름조심, 좌대도 전복조심.....
물론 특히나 잠수함 원자로 조심해야죠..
사고시 정말 피해가 막중 하니까요..
하지만 그 위험때문에 꺼려지고 못한다면 좀 심하다 생각합니다..
6. 한국이 핵추진잠수함을 도입하면 일본도 도입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한다고 해도 미국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더 많은 옵션을 요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건 반박 못합니다..
제가 먼저도 언급했듯 미국이 오케이해도 중국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하지만 이미 중국은 1988년 시아급 SSBN 전략미사일탑재 핵추진 마수함(6.500톤)을 실전배치 하였습니다..
일본도 이미 1차대전때부터 잠수함 운용에대해 공부하고 태평양 전쟁때 그들의 잠수함을 웅용한바 있으며 지금은 오야시오급(3.00톤) 디젤 잠수함이 주력이나 언제든
원자력잠수함을 만들 기술과 장비가 있습니다..
일본은 오야시오급 잠수함은 우리의 잠수함보다 빠른 20노트로 달릴수 있습니다..
우린 삼면이 바다이고 나라 물동량의 대부분이 바다로 옵니다..
기름은 남중국해를 통해서 우리에게오고 미국을향한 뱃길도 일본을 거쳐야 합니다..
유사시 그 길들이 막힌다면 우리가 얼마나 버틸까요?
흔히 비축유는 석달이라 하더군요..
유사시 해상 교통로 확보를 위해서도 원자력 잠수함은 필요합니다..
외국껄 사다쓰면 당연히 반대죠
하지만 국내 자체개발은 무조건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