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인 정부에 조금 실망감이 생기네요..

조금 실망입니다.. 민주당의 모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가 국정원 특활비로 미국 방문중 명품 가방을 구입했다고 이명박 정부당시 청와대 관계자가 검찰에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정치보복 아니라고 적법한 적폐 수사라고 현 정부는 주장하고 검찰이 알아서 하는거지 검찰수사에 개입 안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 민주당 국회의원은 검찰의 수사 내용을 업데이트 받나요? 어찌 그걸 알고 있나요? 자 봅시다.. 이게 고 노무현 대통령시절 명품시계 받았는데 논두렁에 버렸다와 무슨 차이가 있나요? 서로 망신주기 하나요? 전 죽어도 이명박 대통령을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 아무리 전직 대통령이라도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요.. 근데 이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나름 합리적이고 균형을 지키려 노력하는 제가보아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 아직 그분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 할까요? 꼬투리거리를 주지마세요.. 어떡하든 현재의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사람들에게 이런 행위는 좋은 밑밥일 뿐입니다.. 이런 실망감들이 합쳐지면 이번주 갤럽 여론조사 6%떨어진 67%나왔던데 잘못하면 더 떨어집니다.. 적폐수사도 좀 산뜻하고 스마트하게 가기를 바랍니다.. 검찰도 피의사실 슬쩍 흘리는 여론 간보기 같으거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사실 적폐수사의 핵심은 검찰 그 자체입니다.. 간에붙고 쓸개에 붙는 검찰이 적폐1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