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얌하고 멧돼지 잡는 자체로 불법인건 압니다.
모든 만물은 존재의 이유가 있다 이런 형이상학적인 이유 말고
왜 잡아죽이면 안되는건지요..
멸종하는게 안타까우면 동물원에서 키우면 안될까요?
하등 인간에게 좋을 이유 하나없고 보는자체로 혐오감에 뱀에 물리면 죽고 멧돼지는 다이다이 붙어도 개짝될텐데..
지리산 반달곰도 사실 전 그냥 동물원에서 키웠음 하네요..
백두산호랑이도 동물원에만 있었음 하구요..
호랑이나 곰 동물원이나 만화에서 귀여운거지 야생에선 개나 삵(어릴때 많이 봤음)도 무섭던데요..
비얌은 안밟으면 되고 멧돼지는 산에 안가면 된다?
비얌 물린분들 밟고 싶어서 밟은게 아니자나요..
멧돼지 농작물 아작내는거 아시자나요..
땅꾼과 멧돼지 고기(멧돼지고기 맛있습니다 캬캬) 부활좀 시키면 안되게씀까?
두가지 동물은 이땅에서 멸종시키고 싶은데..
낚시하시는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는 지요? ^^
낚시하자고 비얌과 멧돼지를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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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피해만 주는 인간도 "인간 동물원"에 격리 시키면 어떨까요?
직업군으로 분류 하라면 정치인과 법조계가 최고 먼저 격리 되겠죠 !
뱀은 혐오감, 멧돼지는 무섭지만 자연에서 하는 역할(도움)이 있습니다.
비얌, 멧돼지에게 죽음을 당한 사람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인간에게 상처받아 자살하는 숫자가 몇 천배일듯.
귀신도 무서워하지 않는 꾼이 뱀, 멧돼지 쯤이야 !
울나라에서 뱀에물려 죽은사람 멧대지한테 당해 죽은사람없어요..
차에 치어죽은사람 훨많어요...(그람 차모두버려야것네요..)
뭔가 좀 헷갈리네 ㅎㅎ
요즘 뱀과 멧돼지 같은 존재가 많아 사회에서 격리시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특히 멧돼지인지 멧돼쥐인지.. 죽겠습니다 아주..
뱀을 많이 길러야 쥐가 줄어든다는 사실 염두에 두시지요?ㅋㅋ
그네들도 지구에서 공존할 권리(?)가 있지 않을까요??!!
뱀 징거럽고 고약하지만 안 건들면 안물어요
불편하시더라도 장화 신고 낚시하심 좋을듯
근데 그 쥐가 뱀보다 등치가 커서 문제에요.. 맷돼 쥐라..
사람을 죽여도 정당방위 무죄인데..
한낱 야생동물정도야..
근데 삵은 밤에 사람보고 절대 안도망간대요..
사실인지는 모르나 현재 제일 무서운게 삵이라는데요
특히나 애들 데리고 출조시에는 더더욱 신경이 쓰이고요...
아마, 어릴때 독사 잡아서 어른들 보신용으로 팔아 먹었던 시절에
가까이서 잡아 본 독사의 위험성을 잘 알아서 그런가 봅니다.
다 자란 놈들의 몸통 굵기와 문양 그리고 이빨을 보면 정말 소름이 끼칩니다.
특히 가을철에 낙엽이나 수풀에 웅크리고 있으면 바로 발 앞에 있어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한가지 위안을 삼을 만한 것은 사람들이 어느정도만 빈번히
드나드는 평지형 못에서 간혹 보이는 뱀들은 거의 독이 없는 물뱀류란 것입니다.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장화착용 등 조심이 제일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산속 소류지나 돌산을 낀 못, 석축지대에서 낚시하실때는 조금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아이와 함께 하거나 찜찜한 곳에서는 낚시할 자리 빙 둘러서 바퀴졸을 한번씩 뿌려 줍니다.
효과는 있다고 하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한 바는 없으나 심적으로 무척 위안이 되더군요.
차 트렁크에도 한번씩 뿌려주면 벌레나 해충도 박멸할 수 있습니다...^^
뱀은 제 어릴적과 비교해 보면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설치류 등의 포식자로서 생태계에서 자연개체조절의 일부분을 담당하고 있고요.
그런데, 멧돼지의 경우는 분명히 개체조절(수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놈들은 천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때로는 산소를 파헤치기도 하고 사람을
상하게도 합니다.
뫄한머루님 말씀처럼 저도 솔직히 제가 낚시하는 동안은 뱀이나 멧돼지, 모기가 전혀 없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면서도 같은 생명체로서 너무 이기적이니 만큼 어느 정도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여튼 멧돼지 이놈들은 적당히 좀 잡아서 결식아동이나 양로원 등등 어려운 분들에게 국가차원에서
보신용으로라도 배급해 주었으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저 넘의 인간들만 없으면 내가 이 강산의 대장인디.....쩝~!!(돌멩이 맞아 본 멧돼지 曰)
정없으면 떡밥이라도 한웅큼 쥐어서 먹여봐요..
단 무서운마음은 갖지말고 정감있는 마음으로..동물들은 그걸 느낀답니다
아마도 꼬리흔들며 집까지 따라올려고할겁니다..
그것도 꼬리라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