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님....님의 글에 월척이 시끌 시끌 하네요.
님의 글에 가슴이 먹먹한 사람들의 심정을 좀 알아 주셨음 합니다. 님은 잘 모르셨겠지만 님의 글은 다음과 같이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은 님이 쓰신 글이고 제가 반박하는 글입니다. 잘 읽고 생각해보세요.
님은 글 : ------역시 이명박정부가 잘하길 기대하고 묵묵히 기다리는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보수꼴통입니까?
저의 의견 : 네 보수꼴통 맞습니다. 묵묵히 기다린다고요? 이명박 정부가 잘하길 기대하는 것은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부건 국민이 묵묵히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잘 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옳고 그름에 대해 여론으로, 혹은 임기내의 여러 선거로 심판을 해야 국민의 의견을 참조 합니다. 국민이 그냥 묵묵히 기다리면 국민을 위한 정치를 절대 하지 않습니다.
님의 글 : 이곳은 그렇게 몰아가고 그비율이 반정부가쪽이 많다는거죠
저의 글 : 월척은 정치적 싸이트가 아닙니다. 이 곳은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여러 성향의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낚시라는 취미로 모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생각이 존재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 정부에 대한 비판적 견해가 대세를 이루는 것은 그 만큼 이명박 정부의 잘못이 많다는 겁니다. 그것은 여론인 것입니다. 월척 회원들이 좌편향 적이라기 보다는 현정부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님의 글 : 서로 좀 자제하자는 의미에서 극단적인 글을 올린것입니다.
저의 글 : 이거 진심입니까? 이렇게 극단적인 글을 올릴 때 분란을 예상하지 못하셨나요? 설마 진짜 자제하자는 의미에서 올리신건 아니겠죠? 님의 극단적인 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냉소와 허탈함을 불러 일으킬거라고 생각도 못하셨나요? 욕이든 칭찬이든 주목 받는 것을 즐기는 분입니까? 이것을 원하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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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환경단체인 '녹색연합'회원이고 외국인 노동자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는 모임의 회원입니다. 저같은 사람을 '사회악'이라고 표현했더군요. 맞습니다. 두 단체 모두 이명박을 무지 싫어 합니다. 4대강 사업도 반대하죠. 그런데 '월척'을 통해 알게된 사람들도 좋지만, 저런 시민단체를 통해 알게된 사람들도 좋습니다. 냉철한 이성,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들이죠. 저런 단체의 사람들이 지지하는 정부가 탄생되길 바랄 뿐입니다.
비타민c님.... 마지막으로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님께서 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말, 정치적 발언 모두 맘대로 할 수 있는게 누구 덕인줄 아십니까?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싸우고, 죽어간 사람들의 아름다운 희생 덕이라는 것 쯤은 아십니까? 그들에 대한 감사도, 미안함도 없이 기득권 세력만 옹호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에게 관대하고, 그에 비판적인 세력은 사회악이라고 생각하는 님이야 말로 정말 편향적인 분 입니다. 제발 이런 곳에 정치적 견해 밝히고 싶으시면 공부 좀 하시고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도 나눠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만 좀 하지 왜 자꾸 정치적 견해 올려서 피곤하게 하냐는 회원님들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월척'에서 낚시에 대한 얘기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저는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아이들에게 '옳지 않은 것에 대해서 침묵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아이들에게 위선적 행동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해바랍니다.
09-12-2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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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이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그정권이 잘해서 더불어 잘 살길바랍니다.
그런데
살이있는 권력은 항상 힘없는 서민들에게 원칙적인 법을 강조하며 억압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원칙적으로 법대로 살수 없는 구조 입니다.
정권이 힘없는 서민들을 잘 보호해서 더불어 잘 살아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아있는 권력에 항상 일침을 놓습니다.
멋있습니다.^^;;
간혹 학생들 가르치시다가 그런학생 본적있으신지요?
숙제안해오면 벌준다~~라고 했는데..끝까지 안해오고..다른친구들 벌받는거 보고도 안해오다가..
결국 벌받고나서야 후회하는 학생들 간혹있잖아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내용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부디..
뉘우침보다는 깨달았으면 합니다..
짜증납니다.
자기 생각이 다 정답인건 이해합니다.
그 정답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마시죠?
그냥 나와 생각이 다른 한사람이라 생각해주세요.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모든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동조한다면
지금 라마스케님과 같은 그리고 비타민C님과 같은 글은 볼 수 없겠죠.
왜 비타민C님께서 속에 천불이 나서 자꾸만 글을 올리는지 이해하시나요?
어찌보면 님께서 자제하자는 의미에서 글을 올린 그 내용이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비타민C님을 반박하고 자극하는 글로 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자제하자면서 올린 글이 이런 분란으로 자꾸만 이어지는 거 님은 정녕 모르시나요?
자제하고픈 마음이 있다면 그냥 그사람 성향을 파악하고 이해하고
모른척 넘겨 주세요.
지렁이도 누군가가 안건드리면 그냥 가만히 움츠려 있습니다.
자꾸 낚시바늘로 찌르니 꿈틀대는겁니다.
긁어부스럼 만들지 마십시요.
라마스케님이 쓰신 글이 오히려 더 분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하지 말아 주셨으면 하네요.
212번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난재이 똥자루님 말씀이 오히려 백번 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을 난재이님이 그대로 하셨네요
선생님이시면 학생이나 잘가르치세요
라마스케님처럼 뭐던지 남의 생각과의견은 무시 또는 그사람이 왜그러는지 생각안고
무조건 님의 뜻에 따라 가르 칠려 하지마세요
저도 전에는 이슈란에 댓글 안달다가
요즘 민주화 뭐 어떻고 현정부 욕하고 그런 분들 의견올라오면 다 고견이고
맞다고 찬성하고 그러시다
반박하는글 하나 올라 오면 너무나 여러사람이 달려들어 공격하는것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그리고 이제 비타민님도 조용히 계시더만요
심심하세요 라마스케님?
비타민님이 이글보고 뭔가 또 글올려주기를 바라나요?
선생이라면 그러지 마세요 그건 아니거든요
선생이시라면 선생님의 의견이나 올리시고 마세요
가르칠려고 그러지마시고요
저한테 기분 나쁘시면 전화 하세요 저는 자판치는거 별로 안좋아 해요
그리고 지금뿐 아니라 노태우대통령 때도 김영삼대통령 때도 이정도글 올려도 안잡아 같거든요
노무현 대통령 이후 부터 아니면 김대중 대통령 이후 부터 민주화 됬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지금 우리가 말하는 정도에 민주화는 저는 노태우 대통령 때 부터 였다고 보는 1인 입니다
진정 님 께서는 옳치않은것에 한번도 침묵하지 않으셨는지요?
저는 지금껏 옳치않은 것에 침묵하지 않다가 벌금 무지내고
죽을 뻔 여러번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어느것이 옳고 그런지 잘 모르겠다는~~~~
지금 침묵하시고 지켜보고계시는분들 대부분이 예전에는 정의에 불타시다가
피해 많이 보신분들이라고 봅니다
그분들이 라마스케님보다 더욱 정의에 불타시든 분들이였다는것도 알아 주세요
님도 글 대신에 몸으로 부딪치는 옳은 일에 뛰어 들어 보세요
그럼 제 말 조금은 이해 하실거예요
인민재판, 죽창, 조중동을 믿는 무뇌아, 투표 안한 내 손을 자르고 싶다?
서민(인민)을 위한 정치, 일단 MB는 무조건 싫다, 생각없는 보수꼴통들 정신 차려야.....
지금 내가 보고 생각하고 주장하는 부분이, 10년뒤에도 같을지 아니면 달리 변하게 느껴질지.... 그렇게들 자신하십니까????
핏플1님, 저 몸으로 하는 봉사활동도 오래 했고요. 길거리에서 남들 싸우는거 말리다가 경찰서에도 두번이나 갔었습니다. 어두운 주차장에서 교복입고 담배피는 고등학생들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담배끄라'고 했다가 시비 붙은 적도 있어요. 핏플1님 만큼은 아닐지 몰라도, 입만 살아있는 사람 취급하지 마세요^^
아, 그리고 님과 제가 생각은 달라도 몸으로 부딪히는 옳은 일에 뛰어드는 님같은 분을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이건 진심입니다^^
낚시가방 짊어지고 마누라싸준 김밥들고 빨리 물가에 가고 싶네요.
인생 뭐 있나요, 백년도 못 사는 삶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지...
잠자는 비티민씨의 콧털을 건드리지마세요.
연말 가족들이랑 놀러갔다와뜨만 웃낀글이 올라와있어 댓글 달고 갑니다.
라마스케님이 낚시를 사랑하고 월척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저같은 사람의 콧털을 안건드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극좌로 가면 극우로 맞대응할꺼니까 저는 잠자코 지켜보겠습니다.
왕짜증입니다. 걍~낚시얘기만 나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