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입장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며칠간 월척을 달궜던 한수님일에 한강붕어님까지 서로 격한감정을 내세우며 토론보다는 적군과 아군이되어 다투었던것같읍니다. 저는 한수님 제명철회에 서명한사람입니다. 하지만 전 한수님을 모릅니다. 그리고 한수님 댓글 다신것보면서 그렇게 좋은 감정이 드는것도 아니였고요(제 개인감정이니 한수님 보시면 이해바랍니다.) 하지만 서명을 한것은 서로를 모르지만 낚시를 좋아해서 가입을하고 서로모인 월척인데 한수님이 먼저 잘못했더라도 운영진에서 사전 공지나 연락도 없이(이것도 그동안 글을 지켜본내용이니 운영진에서 사전공지등을 했다면 죄송합니다) 회원을 영구제명했다는것에서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한사람의 인격을 묵살하는것으로밖에 안보여서 서명한것이고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아마 공구 자체보다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운영진의 지나친독단을 비판한것일겁니다. 운영진은 운영진대로 책임과의무 권리가 있겠고 회원은 회원의 책임과 권리가 있을건데 서로가 서로 조금씩만 더 존중해 줬으면 합니다. 월척이라는 사이트가 좋다기보다는 낚시가 좋아서 온라인으로 만나는곳이 월척이라는 하나의 사이트인데 낚시라는 공통된 관심이 아닌것에서 자기의 들보는 못보면서 남의 티끌의 잘못만 들춰낸다는것도 볼썽사나운것같읍니다. 온라인 특성상 오프라인 공간에서 별도로 만나지 않는한 서로가 모릅니다. 단지 판단은 그동안 달린 댓글일뿐이지요 그러한 단편적인 댓글로 상대방을 뭘 알수있고 뭘 이해합니까? 탈퇴하면 그뿐입니다. 단지 서로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동안은 공통된 취미를 가지고 있는상태에서는 서로가 궁금한것 부족한것 그리고 서로 나눌수있는 그러한 만남이였으면 합니다. 한수님 키노님 한강붕어님등 여러회원님 며칠동안 뜨거웠던 공방에서 이제는 한발물러나서 상대방의 입장에서 관조할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았으면 합니다. 두서없는글 죄송하고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