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는 듣보잡 조사입니다.
한번씩 이슈게시판에도 들어가고
저역시 이슈게시판에 글도 올렸습니다만
댓글을 보면 왠지 서글퍼지고 아타까울 따름입니다.
서로의 관점이 다른점을 이해시키기보다는
이러한 생각도 가지고 있구나 하는것으로 만족은 안될까요
저는 월척이 조사들의 사랑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정치색은 달라도 서로 존중하며 어울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욕설과 비판으로 편을 가르고 등지기 보다는
월척사이트 만큼은 같이 즐기고 하나되는 월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이슈토론방의 댓글에 대해서 선플만 달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올리신 글을 보는것 보다 댓글 보기가 더 힘든 경우가 많네요.
좌파는 좌파에 선플만을 우파는 우파에 선플만을 달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러면 싸움보다는 다양한 의견도 나올 수 있고 내용도 다양해지고 활발해지지 않을까요
없애지 못할 바에야 공감하지 못하는 글에 대해서는 악플은 참고
공감하는 글에대해서만 선플을 다는게 좋을듯해서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내가 너무 편협한 사고를 가지지 않으려면 다양성을 인정하고 냉철한 판단을 할수 있도록 훈련해야 겠죠
저는 와이프랑 대화의 50%이상이 정치 얘기며 제 생각엔 아주 논리적인 토론이 이루어집니다
와이프랑 제가 성향이 같다고 상대 진영을 비난하지만은 않는데 이토방은 좀 과격하더라구요
아무리 정치적 사회적 가치관이 다를지라도
자신의 주장이나 인격이 타인에게 존중받으려면
타인의 주장이나 인격도 존중해주어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본이 잘 안지켜지는 일이 여기서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과 다른 타인의 글이 올라오면 그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며 정상적인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제와 상관 없이 견해가 다른 글 쓴이를 향해 자기 멋대로 니편 내편 가르면서 인신공격과 시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상당히 비일비재합니다.
시비를 일삼는 당사자는 그 이유와 목적을 스스로 잘 알겠지요.
그런데 그런 기본상식을 벗어난 인신공격 비아냥 시비행위를 절대 돌아보려 하지 않고서
자기가 목적으로 하는 바를 달성하려고 계속 비아냥성 시비 인신공격으로 돌진하는 일이 그치질 않습니다.
한번 말려들면 같이 똥을 묻힐수도 없고 막무가내이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상식적이고 선량한 좋은 말씀 주신 님!
좋은 날 되세요.
저도 감히 토를 달수가 없군요
물가에서 만나면 서로의 조과와 안부를 물을수도 있겠지요
그냥 지켜보다가 이러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쓰고는 합니다
물론 낚시에서의 여러장르가 있는 것처럼 바닥전통낚시하는데
루어하시는분들이 오면 달갑지 않은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취미는 낚시라고 많이 이해는 하는 편입니다
여기 토론방에서도 언제부터인가 상대방을 흠담하는 댓글이 많아져서 보기에
좋지 않다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많은 침묵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저도 한때는 그러했고요 지금 뒤돌아보면 그때 그냥 지나쳤던 날들이
마음의 무게로 와닿았습니다. 싸우지 않으면서도 토론의 능력을 발휘할수있는 멋진 성숙한
토론방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습니다
알면서도 그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한번은 참습니다.
딱 한번...
제가 보살도 아니고...^^
좋은 취지로 말씀하셨지만
그렇게 되면 토론이라는 자체가 성립이 안될것 같은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욕설과 인신공격과 비아냥만 안하면
어떠한 토론이든 가능하리라 생각 합니다
요즘 "핫"한 석사 한분 계시지요
위아래, 선후배,동료지간도 무시 하고
모든분야에서
자신이 최고라 생각하며
비아냥거리며 글쓰는 분 ....
대학교수는 어떻게 했는지...
그런사람한테 뭘 배웠을까?
이렇게나
이슈방 정화를 위해서는
눈팅하던분들도 안타까움에 나서는데,
인간같지 않은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슬그머니 나타나서
본성을 드러 낼 거라 예상 합니다,
그런인간들에
추천씩이나 누르고 댕기며
같이 동조하는 인간들은 뭘까요?
사람이 아니고
같은
개 아들 들이겠죠?
극진보에서 극보수로의 전향 좋죠
헌데 요즘 논리를 보면 진보진영에서 주장하던 자신의 논리를
깨고 있더군요....창과 팡패를 자신이 모두 쥐고 모순된 모습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관종일뿐이죠
말이 좋아 논객이지 자기 주장을 자기가 하나씩 깨는 무논리가 무슨
논객이겠습니까?
차라리 진보에 실망했다면 초야에 묻혀 지냈?다면 박수라도 받으련만
김문수 씨가
마~~~이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When they go low, We go high
제 좌우명이었는데 미쉘오바마가 얘기해서 유명해진 명언입니다
개와 같이 개처럼 싸우면 같은 개가 됩니다
다들 연배가 있으시니 많은 경험들이 있으시겠지만 건방지게
제 경험담 하나 써 보겠습니다
혈기 왕성하던 시절 부산 해운대 동백섬 주차장에서 차를 빼고
나가는데 반대편에서 오는 수입차와 마주하게 됐습니다
그날 따라 주차장에 차가 많아 주차 공간이 아닌 곳에 주차해논
차들 때문에 상대편 차와 제차는 둘 중 하나가 뒤로 빼야 하는 상황인데
제가 크락션을 누르면서 빼라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제 크락션 소리가 언잖았는지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더군요
그러더니 제차로 천천히 걸어오는데 그 모습이 저에겐 위협적이라 느꼈습니다
저 역시도 혈기 왕성하던 시절이라 창문을 열고 다가 오는 상대 운전자에게
차를 빼지 싸우자고 내린거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랬더니 그 상대 운전자 분은 조용히 저에게 정말 죄송한데 자기가 진입하는
방향이 일방통행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빼도 되는데 혹시나 나가시면서 다른차 통행에 방해될까봐
말씀드린다고 얘기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 살면서 그렇게 부끄러운 적이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후 깨닫았습니다
상대를 이기는 건 힘이나 큰소리가 아닌 정중함 속의 예의라는 걸 말이죠
이토방 댓글 달린거 찬찬히 보시면 상대가 좀 화나게 한다고 더 쏘아 붙이다
결국 욕설과 비난 인신공격이 이루어지더라구요
다들 고급지게 살자구요~~~
자신이 잘못한것을 모르고 되려 큰소리로 미안함을 감추려고 말이죠
역시 강한것은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편안함이 아닐까요
좋은댓글에 좋은글 남기고 싶어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싸우려고 하면 지는것이란것을 또한번 느끼게 되는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한때 쌈닭이던 제가 조금이나마 사람처럼 행동하게 된 것도 비슷한 일이 있으면서였네요.
저는 훨씬 더 창피한 경우였는데 자세한 얘기는 차마 못하겠습니다ㅋ
그때 옆자리에 있던 와이프가 저보고 찌질하다고 하는 바람에 엄청난 충격을 먹고 대오각성해서 어지간하면 마찰은 피하려고 합니다ㅎㅎ
고급지게 살자는 말씀, 멋집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찌 제작하는 것도 한수 배우고 싶습니다... 직접 제작하신 찌 보니 만들고 싶은 욕심이^^
낚시 배우러 월척 왔다 별개 다 하고 싶어 지네요
그런데 존대말, 웃는 얼굴 하면서도,
쓰는 글에는
가짜뉴스 가지고 와서 특정 지역 비난
토론하자고 발제글이라고 썻다고 하는데, 읽어보면 떡검, 토왜당, 등 주제에 대한 비난부터 찌끄려놓고,, 그게 토론이라고 우겨대는 경우
비아냥대며 말꼬리 붙잡고 늘어지다가 같이 놀아주니 고소 고발 하겠다는 경우
이런 경우도 비난, 욕설은 없지만 결코 선플은 아니겠죠..
말씀하신 내용중에
"좌파는 좌파의 글에만 우파는 우파의 글에만"
동감합니다.
진흙탕에서 죽자고 뒹구는 것이고, 그걸 보는 바깥 사람들 눈에는 그냥 똑같은 사람일 뿐입니다.
발제부터 잘못됐으면, 정확히 지적하면 됩니다.
편향된 표현 말고 정상적인 표현을 해달라고요.
"저 놈이 저러는데 나보고 어쩌라고~"하면 결국 싸움만 하고 둘 다 스트레스만 받게 됩니다. 욕도 같이 먹고요.
그렇게 정중히 했는데도 상대가 안하무인이면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무시받는다는 거, 생각보다 많이 쪽팔립니다ㅎㅎ
얘길하다보니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더군요.
우길줄만 알고....
뭐...같이 노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ㅎㅎ
뭐 저도 악다구니에는 무시하고 있습니다.
늘 좋은 하루 되세요!
게시글 마음에 안들면 그냥 넘어갑시다.
개를 사람 대 하듯 할수 없지요
참 유치하신 분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