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북한이 누굴 가장 신뢰하고 의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북의 개방과 개혁이 기정 사실이라면 누구의 손을 잡고 이 길을 가느냐 하는 것이 우리 한민족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북이 중국의 손을 잡고 개방과 개혁의 길을 가게 되거나, 미국 자본에 의지해서 그 길을 가게 된다면, 이렇게 첫단추를 잘못 꿰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 진다면 한반도의 미래는 밝지 못할 겁니다. 북이 우리를 신뢰하고 우리에게 의지해서 개방과 개혁의 길을 가야만 우리 민족의 미래가 밝게 열리게 됩니다. 지금은 형식이나 격식 따져가며 북과 거리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최대한 북의 신뢰를 얻어내고 그래도 믿고 기댈 곳은 한겨례인 남한 뿐이라는 생각이 절실해 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북이 중국이나 미국 같은 외세의 힘에 기대지 않고 우리에게 기대는 상황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잘하고 있는 겁니다. 미국이나 중국 눈치보면서 한발 뒤로 빠져 있게 되면 우리는 기회를 잃게 됩니다. 이런 행보를 비난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북한의 무엇이 두려운가요? 이미 남한은 북과 비교할수 없는 강국입니다. 경제력은 비교자체가 불가능할 정도고 군사력도 미군까지 포함하면 비교 불가 입니다. 도대체 북한의 무엇이 두려워서 적화통일이 되네, 주사파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공산국가가 되네.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겁니까? 우리국민들이 그렇게 무지하고 나약해 보입니까? 민주적인 촞불시위로 대통령을 탄핵시킨 세계가 부러워 하는 국민들 입니다. 우리는 강자입니다. 강자가 물러서주는 것은 관용을 베푸는 일이고 강자가 일부 손해를 봐주는 것은 미덕을 행하는 일입니다. 강자가 약자를 상대하는데 한발도 물러서선 안되고, 손해를 봐서도 안되고, 받으만큼 줘야하고, 준만큼 받아야 한다는 경직된 사고로 바라봐선 안됩니다. 약자는 모든것이 의심스럽고, 조심스럽고, 물러서면 멸망할수도 있다는 조바심을 갖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이럴때 강자는 이런 약자의 입장을 헤아려 주고 안심시키고, 배려해 줘야 비로서 소통이 가능해 지는 겁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잘하고 있는 겁니다. 사심없이 진정으로 우리민족의 미래를 위하는 그의 진심은 트럼프던, 김정은이던 다 느낄수 있을 겁니다. 이런 진정성과 진심은 모든 사람들에게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에게 다시 없을 기회입니다. 이것 따지고 저것 따질때가 아니라 모든걸 걸고서라도 꼭 잡아야 하는 숙명과도 같은 기회입니다. 그리고 손익 따지지 마세요. 같은 민족, 같은 동포 입니다. 얼굴색도 다르고 말도 다른 아프라카 빈민들 지원해 주는건 인도적 지원이고 같은 민족인 북한 식량지원 해주는건 퍼주기라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