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러왔습니다.
그 시간동안 우리 정치사가 수십년동안 겪어온
변화보다 더 많은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너무 많은 변화들이 있다보니
마치 몇년이상 긴 시간이 흘러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 홍준표의 발언들을 보면서
어떻게 정치인이 반시대적이고, 반민족적인 발언들을 이렇게 서슴없이 뱉을수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어거지 스럽고, 아집스러운 소리들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홍준표가 특이한 사람이라 저러는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보수당이 보여줬던 모습은 홍준표보다
몇배 심한 수준의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이 변한게 아니라
그걸 바라보는 국민들 시각이 변해버린 겁니다.
예전엔 아무리 억지스럽고 거짓인 주장을 펼쳐도
보수언론과 야합해서 적당히 버무리면
다 통했고 먹혀들었습니다.
우리 정치사는 그 시절 암흑기 였습니다.
너무나 어처구니 없고, 국가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어도 다 밀어 붙이면 관철되던 시절,
명박산성, 언론장악, 4대강, 자원외교....
지금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국가에서
21세기에 그런 일들이 어떻게 일어날수 있었는지...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광명천지 입니다.
마치 눈봉사가 눈을 뜬것처럼
국민들이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린지
무엇이 정의고 무엇이 불의인지
너무나 선명하게 판가름 하는 시대가 된겁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영원히 변하지 않을것 같던 이 시대정신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떠올리실 분들이
많으실 겁다.
그런데 그건 아닙니다.
국민들은 그 이전부터 깨어 있었기에
촟불정국으로 그 정권을 몰락시킬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번 총선을 떠올립니다.
모두가 여당인 자한당의 압승을 예상하고 있을때
이변처럼 발생했던 민주당의 선전.
사실 이것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럼 많은 국민들이 그 이전에 이미 시대의 흐름이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각성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 국민들의 각성의 시작점은
세월호 사건 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세월호 사건은
하나의 사건 이상의 큰 정신적인 충격을 안겨
줬습니다. 온 국민을 근 몇달간 침울함과 비탄
속으로 몰아갔던 이 희대의 사건으로 인해
국민들의 세뇌되었던 의식과 닫혔던 눈을 뜨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안전하지 않다.
정부가 우리 생각 같이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정부가 국민의 생명에 대해 아무런 책임감도
갖지 않고, 죄의식도 없다.
정부는 무능하고, 그저 상징적인 존재일 뿐이다.
그럼 우리 아이들, 우리 가족은 누가 지켜주고
있는거지?
정치인들이 진정 우리를 위해 존재하는 건지
아니면 그들의 호위호식을 위해 존재하는 건지
의문을 갖게 되어버린 겁니다.
그때부터 국민들은 그들의 말이 진실인지
그들이 진짜 국가를 이끌만한 능력이 있는 존재들
인지 의심스러운 눈으로 살피게 된겁니다.
이렇게 최면에서 깨어나 바라본 그들의 모습은
무능력함과 무책임함의 대명사요.
거짓과 쑈로 점철된 허상의 이미지일 뿐이라는
깨닫게 된겁니다.
거기서 국민들이 확 깨버린 겁니다.
의심없이 믿어왔던 모든 것들이 확인을 거쳐야될
의심스러운 일들이 되어버린 겁니다.
우리는 긴시간 동안 암흑 속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깨어나는 것은 한순간의 일이고
한번 깨어나면 다시는 예전 상태로 돌려 놓지
못합니다
이젠 색깔론이던, 안보팔이던, 지역정서던,...
이런게 통하지 않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절대로 깰수 없던것 같던 대구경북까지
많은 분들이 깨어 나는걸 보면서
세월호 그 가슴 아픈 영상들이 떠올려 집니다.
그 안타깝고 가슴아픈 어린 아이들의 죽음이
우리 현대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고
우리 국민들의 잠들어 있던 의식을
깨워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남북 평화 정착과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국가로 도약하게 될겁니다.
선진국 문턱에서 수십년. .
그 턱을 넘지 못하고 정체될수 밖에 없었던건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깨어나지 못한 선진의식과
경제의 발목을 잡는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한
정치수준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한국은 다시 한번 도약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겁니다.
지금 잠시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는 조만간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수 있을 겁니다.
위대한건 문재인대통령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 입니다.
이 모든 변화를 만들어 낸건
모두 깨어난 우리 국민들의 공일 뿐입니다.
요즘 정부여당의 일방독주를 막기위해
우리를 밀어달라는 자한당의 주장을 많이 듣습니다.
이제 정부여당을 견제하는 것도 우리 국민들 몫이지
그동안 숫한 적폐의 원상이었던
그들의 몫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깨어 있으면
그 누구도, 그 어떤 거대 정당도
예전 같은 적폐를 저지를순 없습니다.
국민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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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깊은뿌리 그적폐...슬로건대로 5년동안 해낼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구호는 엄지척이지만
월척이슈란에서도 보듯 꼴통과 견자들이 이리 많은데
참어렵고도 힘든싸움일겁니다
김대중,노무현 정권10년 그나마 사람대접받는 대한민국 유일 민주시대였죠
허나
국민들은 자본주의 맛을 알기에 민주도 좋지만 좀더 윤택한삶을 갈구 한다고 중동에서 노가다로 성공한(현실과는 거리가먼 토목공사)
이명박을 전폭적으로 밀어줬죠
여당의 상대후보 mbc아나운서출신 김아무개는 모든면에서는 역량부족(유권자 입장에서) 한마디로 대변인감인 인재를 대통령후보로 만든
당시 여당은 인재부재 그로말미암아 국민은 다시 암흑의 시대 9년여
노무현전대통령의 명연설이 시민들의 가심과 머리에 깊이 각인되어 깨어있는 시민만이 진정안 민주시대를 열수 있다고
엄동설한에 아슬팔트에 모여 촛불을들고 항거하여 부패정권을 1년여 일찍 잠재웠죠
그리고 1년여 지난 문정부
앞으로 임기말까지 반듯히 헌법다운 헌법제정하고 남북종전과더블어 민족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튼튼한 주춧돌을 만들고
해방이후 기득권들의 횡포와 전횡이 이젠 세대가 바뀌어 역사의 흉물이 되어가지만
아직도 잔재하는 근성을 뿌리뽑을수 있는 국민정서를 고취시쳐주길 바라며
또다시 국민을 가볍게 여기는 지도자가 나타나게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고대할뿐입니다
김애무게 = 정아무게
반듯히 = 반드시 가 맞는거겠죠
외 있겠지만 국문학 전문가 아님을 아량으로...
지금 국민은 행복한가?
월척이야 대부분50대라
직장에선기득권위치에있고 중산층이라
별문제없죠?
변화가 중요한거아니고 서민들의
삶이 지난정권보다 나아졌냐는겁니다
자영업하기는좋아졌고?
경제지표 10개중에9개는바닥인데?
실질적인 서민소득은 늘었고?
행복회로가동해서 좋아졌다외쳐봐야
곧바닥보입니다
적폐청산? 기업이적폐?기업다떠나고
중산층이민 역대최대인데?
최저임금 긍정적효과?근거도제시못하고
세계속에한국은?전설이되었는데 무슨
살기좋은세상?
이명박, 박근혜대통령 시절엔 국민들은 행복에 겨워 주체할수가 없었지요.....
자영업자들은 돈버느라 여념이 없었고.. 그 어디에도 젊은 실업자들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누가 금수저고 흙수저랄 것도 없었으니 불만이라곤 손톱의 때만큼도 없었던 정말 좋은 시절이었습니다.
이명박 때는 나라 곳간에 돈이 흘러넘쳐 애꿎은 강물에다 포크레인으로 그냥 때려박아야 했습니다.
넘쳐나는 자금력을 바탕으로 석유도 안나오는 땅을 시추하면서 산유국들의 어려운 형편을 보살펴줄 여유도 있었지요.
박근혜 때는 우주의 기운을 빨아들이는 창조경제로 조물주와 동급을 이룬적도 있었으니 그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대한민국 도처에 빨갱이들과 간첩들이 득시글해서 불안하기 그지없었으며, 신고해 보로금좀 타먹으려 했으나
쥐새끼들 처럼 하도 잘 숨어다녀서 땡전한푼 못벌었네요. 바람속님이 전부 신고해서 타 드셨다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OECD와 관련한 안좋다는 지표는 대한민국이 모두 최고 등급에 랭크된 극강의 대한민국을
문재인이 취임한지 1년만에 아작을 냈으니 능지처참을 한다 해도 분이 풀리질 않습니다.
빚도 자산이라고, 서민들이 은행빚으로 마련해 놓은 집값이 고공행진을 해서 노후를 풍요롭게 지낼줄 알았더니
문재인이 되고나서 부동산 경기가 시드름 해지니 웬수가 따로 없지요?
바벨탑을 쌓아서 하늘이 뚫리나 땅이 꺼지나 한판 해야 되는데 오지랖 넓은 현정부의 실정이 원망스럽네요....
홍준표가 말하는 문재인의 국정지지율이 40%는 커녕 그보다 훨씬 바닥인데 언론들과 조사기관들이
숫자개념 없는 삐꾸들이라 제멋대로 써 놓아도 통하니, 아무생각 없는 국민들의 앞날이 걱정 됩니다....
지방선거의 판세는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한당이 단연 우위를 점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민주당 우세를 허위보도하는 언론들에 현혹된 자한당 출마자들이 홍준표를 패싱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렀으니 어쩌할까요....
능력자 바람쏙님이 조금더 힘쓰셔서 풍전등화와 같은 대한민국을 꼭좀 지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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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똥을 안싸고 살면 고상하고 품위 있어 보일지 모르나, 똥독올라 죽습니다.
누군가는 먹었고, 누군가는 싸고 ,누군가는 똥을 치우며 고생하는 겁니다.
정권 바뀐지 1년 입니다. 노무현이 경포대라서 이명박이 뽑았다고 하지 않았소?
이명박이 잘했고, 박근혜가 말아 잡수신것이 아니라면...1년만에 문재인이 멀쩡한 나라를 아작냈단 말인데..
수학이 아닌 산수로 계산해도, 모든것을 한쪽에다 몰아부치는것이 낯 간지럽지 않으세요?
97년 환란때 고꾸라진 살림살이 기껏 살려놓았더니 북한 퍼준것 외에 뭐있냐고 짖어대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려 노무현때 쌓아놓은 외환보유고를 리먼사태때 이명박이 잘쓰며 넘어간것을 절대 알리가 없는
정권잃은 떨거지들 짖어대는 소리가 가증스럽다 못해 이젠 지겹소이다.
바라건대...정권 재탈환해서 좋은세상 올때까지 건승하세요.....짧으면 그꼴도 못본답니다.
속이 시원해지는 글입니다.
건실한 농부로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루아침에 기름진 땅으로 변합니까?
유치원생도 그정도는 알던데...
낙수불입님도 그렇고 필력들 대단하십니다
그 꼴통과 견자들이 만드는 세상입니다.
어쩌겠습니까...
내가 볼때 꼴통과 견자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떨지...
누가 잘했나 못했다를 떠나서
내가 가진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여
세상을 바꾸고 유지해야지요.
물론, 과거의 세상도 이렇게 이어졌구요.
지난정권 지금정권
투표는 자기만에 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