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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月엔...

IP : 5ff561ba53e63e9 날짜 : 조회 : 1569 본문+댓글추천 : 0

약간은 싸~한 베란다 창가에 팔장을 끼고 서서 초겨울의 햇살을 온 몸으로 받습니다. 파~아~란 하늘은 겨울을 머금고... 점~점 멀어저 가는 가을이 너를 잡아두고파 하늘 한 자락 오려다 놓고 가슴에서 파~아~란 물감을 짜서 굵은 붓으로 가을 수채화를 그려 봅니다 이제... 마지막 잎새 처럼 마지막 달력 한장 매년 그러했듯이 왠지 모를 쓸쓸함... 왠지 모를 허전함... 왠지 모를 공허함... 至寒. 마지막 잎새처럼 한 장 남은 달력앞에서 우리마음은. 겨을바람은 얼마나 온몸으로 뒤척이는지요. 그래도 다행인 건 12月의 하늘이 장독대위로. 지붕위로. 마음위로.밤새 솜이불 같은 위로의 눈발을 보내준다는 겁니다. 동짓달의 추위라 하여 지한(至寒)이라 불리는 음력 11月즈음 우리도 "오지게"추운 누군가의 마음에 위로 같은 눈발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ㅎ 7日.."大雪" 24절기 가운데 스물한번째 해당하는 절기인 "大雪" 일년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이기도합니다. 22日..역시 스물두번째 절기인 "冬至" 흔이들 "亞歲"(아세) 또는 "작은설"이라고 불리지요. 년중 밤이 가장 길고 반대로 낮이 가장 짧기도 합니다. 이날 "월"님들께선 나쁜 액을 쫗는다는 "팥죽"많이들 드시고 "새알심"은 나이대로 드시는것 잊지마세요.^^*
12月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초간단 "단팥죽만드는법" 1.."찹쌀떡"을 서너개 준비합니다. 2.."찹쌀떡"에 "열십자"로 칼집을 낸다. 3..적당한그릇에 "찹쌀떡"을 넣고 끓이며 나무주걱으로 으깨며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저어준다. 4..적당량의 물을 첨가하며 죽을 만들어 먹으면 초간단 "단팥죽"이 됩니다.ㅎ 그리고 25日은 연인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 예전 통금이 있던 시절 24일 이브날엔 통금이 풀려 마치 억압?에서 해방된양 "명동"으로 "종로"로 서울의 4대문안을 휘졌고 다녔는데 이젠 그 마저도 희미한 옛 추억이 되버렸으니...
12月엔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한 해의 끝자락에서 순수한 설원 같은 또 다른 시작을 만납니다. 월님들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시며 올 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소복~소복 쌓여가는 행복의 온기를 느껴 보세요. 또한 가족 그리고 이웃과 함께 행복 하십시요 아울러... 12月에 각종기념일이 있으신 월님들께 축하드리며 병상에 계신 부모님들의 쾌유를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야외활동"을 계획하셨다면 보온에 신경을 쓰셔야 할 때 입니다. 2013年 12月 초하루...씨-__^익

1등! IP : 6ea87e11bd84497
팥죽 레시피가 왔다입니다 ㅎㅎㅎ
올해 남은시간도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추천 0

2등! IP : 247e76ea768363c
동지 팥죽에 옹심이도~~~

얼음동동 동치미에

살얼음 살짝의 팥죽 한그릇~~

예전엔~~
늦은밤 밥.반찬.김치 훔쳐서~~~
쓱쓱비벼 한숟가락 크게떠서
한 입가득~~ㅎㅎ 꿀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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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a5dbf77af8b41a4
팥죽 옹심이를 나이 만큼 먹으라구요???

그러면 한 바가지나 머거야 하는데요 ㅎ ㅎ

동지날 하루 세끼 팥죽만 먹으면 되긋네요

지금부터 아내에게 점수따서 동지날 팥죽 한 바가지 먹을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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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f5be25b2f6fe1e
오십 이년을 살면서도 12월은 가장 추운겨울인 것 같습니다.

겨울 맞이하시는 모든분들 건강과 행복이 내년(갑오년)까지 무탈히 이어지시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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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cbf46043624896
모든 월님들에게 건강이 함께이길 바라고요
내년에는 자고 일어나니 아내가 뜬금없이 낚시장비 사주겠다며 환하게 웃는
그런 기적을 경험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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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9fc23c43d0d43
황금빛잉어님 댓글에 급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권형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고
2013년도 잘 갈무리 하시길 바라며
오는 2014년에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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