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이상시리도.....
이번엔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으로 가고 시파지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헤이원님이 갑자기 떠오른다.
비무장지대에 걸면 사짜池에 가고시퍼 띠리리링~~~~~~~~~~~
어여쁜 목소리의 딸래미가 하는말.....
지금은 전화를 받을수 엄사오니...........목소리도 이쁜거.....
꽝수리님에게 띠리리링~~~~~~~~~~~~~~~
사람 안오고 조용하고 대물품엇池 하나 달라 켓띠만도......
오로지에서 이째 저째 요째 가면은......
저수지로 들어가는 길이 엄스니 물내려가는 께꼴창 따라 가면 저수지가 나온다는 이바구.......
오메 고마분거~~~~~오로지로 출발.
자세히보면 나무가지 사이로 저수지 빈다 카디만도 눈딱꼬 찾아바도
내눈엔 보이질 않는다.
전화는 불통지역이제...
가죽은 빵구가 나서 지일질 세지.....
몇번을 통화 가능지역으로 이동하여 통화한뒤 위치 파악후 눈에 들어온 500 여평의 꽉꽉숨엇池.
내려가는것은 우째 저째 해서 내려갓으나 한숨만 나온다.
그물....
그물이 눈에 들어온다.
그물로 보아 전문꾼이 아닌 동네살라미 친것으로 보인다.
발길을 돌려야 한다.
께꼴창을 유격훈련하듯 올라가야 한다.
육수가 눈알을 적시고...
거미줄이 얼굴에 낚서를 해대니 낚시 할라카다가 사람 죽깟다.
차에 올라 에어컨을 트니 겨우 숨쉴것같다.
또 꽝수리님에게 띠리리링~~~~~~~~~~
근처의 소류지에 쉽게 찾아갓으나..........
미사일 6기가 포진하고 있다.
미사일 에 마빡 께질까바 도망치듯 달려 고속도로에 차를 올리긴 올렷는데 마땅하게 갈곳이 머리속에 떠오르질 않는다.
북대구를 지나고.....
동대구를 지나고.....
경산을 지나고....이카다가 부산 까지.............
무작정 영천나들목을 빠져나오니 구르마가 알아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꼬불꼬불 덜컹덜컹......
다행히 장마에 견디어준 도로에 감사하며.......
맑고 맑은물이 있는 숲속에 구르마는 정차하고........
여기가 내가 머물곳이다.
철게이가 졸고 있는곳.
나비들이 춤을 주는곳.
매미들이 합창하는곳.
싱그러운 내음이 가슴을 팍팍 뚤어 주는곳.
8대의 낚싯대를 그림처럼 화려하게 펼친후...........
잠을 잔긴지????
낚시를 한긴지?????
2박낚시에 조과는 저절로 물고 있어준 시마리 붕어.
그래도.........
산속의 시원하池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가출을 할수가 있엇고
낚싯대를 널어노코 낚시를 하는척 할수가 있엇다.
낚시란 정말로 좋은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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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름 태우고 멀리 까정 가서 빰을 흘릴까?
땀 뺄라면 달리기를 하면 되는데.....
중병환자는 무조건 물을 봐야 숨을 쉽니다.
아니면 가슴이 답답해서 죽습니다.
울집에 오면 드라이로 말려 줄낀데 !!
지 혼자만 실금 실금 뎅김시롱 빼무글라꼬 ,
쩌~~~업~~~~쩝이다 ,
휴가는 그걸로 땡인교 ?
더위먹지 마시고들 잘들 지내슈 !
낙수 하는 척...
저절로 물어준 시마리 붕어...
행복한 낙수꾼
그대 이름은 천지대부!
꽤 오랜만에 글 반갑습니다.
언제 성서 쪽 나들이 계획 없습니까?
똘,아,,,,,,님과 도숫물 미팅 하실쩍에 전화함 주이소.
도숫물도 줄이고 ..구름과자도 줄이고 카라 하네요.
근디 물가에만 가면..참말로 참말로 입니다.
일간 미팅이 되면 쪼메만 드입시다.
건강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