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머뭇머뭇 거려
올핸 그냥 건너 뛰는가 싶더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니
반갑게 얼굴을 보여주네요.
꽃의 혀에 붉은색을 머금고 있는 소엽풍란 홍설입니다.
내손에 들어와 신아도 만들어 화분도 나누고 해마다 꽂을 보여주는 예쁜아이입니다.
이제 한개체가 더 꽃을 보여주면올해 꽃은 마무리를 할것 같네요.
진황제! 입양한지 오래된건데 한번도 꽃을 보여주지 않던 녀석이 꽃대를 올려 다음주쯤 얼굴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어떤모습으로 올지 기대가 큽니다.^^
꽃향이 고운 가을날 저녁입니다.
가족과 풍요로운 저녁 함께 하시고 행복한 꿈 꾸세요.^^
난의 향기가 보이는듯 하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난향에 취하면안되는데 흠
풍란이 더 예쁘죠. 향은 더 곱고요.
그래서 풍란을 키웁니다.^^
실바람님
저녁시간에 그윽한 향이 참 좋습니다.
붕춤님
꽃피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또다시님
진황제는 노란색으로 핀다는데 실물로 보진 못했습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사무실에서 난꽃을 자주 보게 되지요.
저는 뭐 키우는건 정말 못하는데...
잘키우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 싶습니다^^
어인님은 미래의 동량이 될 어여쁜 다섯 따님을 잘 양육하시니 님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