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방한장비가 좋아졌다고하지만... 개개인마다 다~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최저 온도 몇도까지 낚시를 가시는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기온(최저)이 영상3도까지는 가봤네요 ^^;; 물론 체감온도는 ..ㄷㄷㄷ 이죠 ㅎㅎ
텐트,이글루,난로만있음 얼음안잡히는이상 출조해야죠ㅋ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전엔 텐트서 지금은 차에서ᆢ
방한장비들 잘 갖추시면 생각보단 따스해요ᆢ^^
몸이 안움직이고 눈만 움직인적이있어서 ㅎㅎㅎ
그때 죽을뻔 했구나 하고 난뒤로는...용기가 나질 않네요 ㅎㅎ
낚시 해봤습니다......
내 가 쓴 추억의 조행기에 나옵니다
미끼 갈려고 낚시대 드니..줄이 뻣뻣하게 얼더군요..ㅋ
물 밖에 줄이 나오면 바로 얼어서 작대기로 날라옵니다
지롱이도 얼어서 들어갔다가 녹아서 꼬물하다가 나오면 다시 얼음으로..
잡으면 지롱이가 똑똑 부러지더라는
떡밥도 난로에 녹혀 가면서 해야 합니다
아침에 의자 물에 씻으면 고통 그자체 입니다
일년에 한번씩 그런날씨에 낚시를 해야 좀 한거 같습니다
가스 5통은 하룻밤에 날라갑니다
자칭 고수라면,
우리가 적어도 영상 17도 까지는 출조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우리동네는 10월말까지 낚시하는 초고수들이 즐비합니다.
특히 요즘은 장비도 많이 좋아졌으니ᆢ
바람은 참 고역이더군요ᆞ
소리만 들어도 춥습니다. 11월 달 되면 무조건 접습니다. 올해만 할것도 아니고.
제경우에는 최고기온 10도 정도에서 빠이빠이 짜이쩬입니다.
다들 따뜻한 고셍에 사시나봐요?
서울 신촌은 촌동네라 ......
무지하게 춥습니다.
월래 추운동네라 아가씨들은 영하 18도에서도 미니스컷트 입고 다닙니다 ^^*
혼자면 괜찮은데 아내도 있어서
아무래도 너무 추우면 곤란해요.
그정도면 쫌 추웠겠죠 ㅎㅎ
수로가 얼음이 얼 정도니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