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정가에 참고를 개조해가 황토찜질방 겸 손님용 방을 만드는 공사에 들어갑니다.
구들장도 구했고...문제는요.
땔감 장작입니다.
요즘 동낚님이 고민하는 그런 고민이죠.
동네 어르신 말씀에 뒷산에 가면 죽은 소나무가 많으니 가져다 때면 된다 하십니다.
말이 쉽지...그걸 어케 자르고 어케 운반해야 할지 걱정이구먼요.
질문 좀 드립니다.
*엔진톱을 꼭 사야하는지 아님 군단위 공구점에서 대여도 가능한지요?
*엔진톱 사용해 보신 분~ 저 같은 얼띠기 초보도 사용할 정도 만만합니까?
*전남 지역에 장작이나 화목용 땔감을 톤단위로 판매하는데가 있는지요?
사실은...정가 구입에 불만이였던 울 마눌님을 설득하는데 황토찜질방을 만든다는 말에 좀 넘어가더먼유.^^
이거 황토찜질방 하나 잘 만들어 놓으면 마눌님이 한달에 한번꼴은 내려 올 듯한데...잘나가다가 장작에서 막힙니다.
좋은 의견 및 조언 부탁드려유~
저도 지금 오늘 동네 포구에서 사온 쭈꾸미를 뎁혀서 홀로 쇠주 한잔 하면서 곰곰히 고민하고 있십니다.^^
같이 한잔 하시게유~
인터넷에서 일제 엔진톱 작고 가벼운것 30만원이면 구매가능.
지금 전국 온산이 넝쿨허고 잡목으로 엉망인데 안그래도 쏚아야하는데,
그리고, 좀 있으면 한식인데 묘터주변 참나무등 잡목은 잘라놓은곳 많을낀데,
장에서 지게하고 낫하고 구매하면 한 2년이면 본전하고도 남을껀데....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조금씩....일거양득..ㅋ
자게방에서 정가 소식 들을 때마다..점점가고싶어지는..ㅜㅜ
이러다가 낚시인을 위한 멀티건물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