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으실 것같아 올립니다.
군산 축산지에서 낚시를 했는데
안쪽 전봇대에 쓰레기가 너무하다 할정도로 많더군요
일년전 케미히야님과 전북월척회원분들이
치우신 조행기를 보았는데
노고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동네분들 미안해서 전봇대,
가로등 밑 자리에서는
낚시를 못 하겠더군요
이번주 밤에 낚시하면서
안쪽 전봇대밑 쓰레기
다는 아니어도 치울까합니다.
혹 이글 보시는 분 계시면
제 뒤를 이어 좀 치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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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시겠지요~
대구서 올라가기는 너무나 먼길이고.....
몇일전에 붕어나온다는 글이 올라온후에 진량에 현지 답사차 들려보았습니다.
분명 월척에서 글 올려온것을 보고 출조한것으로 봐 분명""월척에 회원님들이라 짐작합니다.
참 슬퍼지더군요~ 휴~
우리꾼이 설자리는 점점 줄어던다는것이요
저도 군산에 거주하니 가게되면 치워야겠네요!
낚시잡지에 올라오구 핫라인 네트워크 FD가 익산 어느 낚시점에서 촬영 협조를 받았다는데 임피며, 나포등 다 해집고 다닌적이
있었습니다. 몇년전에요! 지금도 다니나 모르겠지만요...
축산지 안가본지도 몇년되었네요! 저도 주말꾼이다보니 사람이좀 붐비는 곳을 시러해서 게을리 했더니 쓰레기가 문제가 되었군요
붕백님 (줄여부러도 멋지네용) 채반 이짝 동네라 패쑤함니더^^
축산지.. 낚금 한번쯤 되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8월말쯤 휴가차 들렀다 안쪽 전봇대밑에 하도 더러워서 임피에서 화물차불러 15만원주고 쓰레기 치웠었는데
정확히 일주일후 가보니 말짱 도루묵이더군요~
거기 상류쪽은 밭고랑에 낚시못하게 이미 해놓았고
큰길쪽과 마을 안쪽만 낚시가능한데요
아시는분들은 큰길가에서 생미끼하시고
안쪽에선 신병교육대도 안갔다온넘들이 총들고 전쟁터가듯이
기본기 무지없이 낚시하는분들 많더군요~
쓰레기의 대부분이 붕어님이 말씀하시던 부분에선 대부분 먹거리쓰레기인데요
짜장면 먹다남은거 탕수육 먹다남은것등인데요
진짜로 파리 구데기 놀고 있는거보면 구역질이 나곤 합니다~
저도 미~친 꾼~들중 하나라서
이상케 군산쪽에 꽂혀서 한 5년째 그쪽에 수도권에서 시간나면 3시간넘게 공들이면서 시간나면 넘나드는데요
우리 월님들의 작품은 아닐듯싶고
별 이상한 현지꾼과 벌꾼들이 장악한 상태입니다~
2년넘께 조용히 별짓다해보았으나
거기 쓰레기는 중국집 야식집 배달등등을 아웃시키지 않는한 죽어도 변함 없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걍 그쪽 현지인 낚시인들이 알아서 정신차리게끔
놔두어도 좋다고 생각하는일인입니다
축산지 인근 주민분들 그런꼴보시고 참아내시는거보면 참말로 양반입니다~
우리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근처에 그런 낚시터하나 있었음 하는데
축산지 근처분들 배가 불렀나봅니다~
축산지에 손님고기로 빠가 메기 가물이가 놀아주어도
2박 3일 잔입질한번 없는 근처 구절지에서 라면에 소주만 먹게 됩니다~
왜냐구요? 짜장면 짬뽕 썪는냄새가 싫어서요 ㅡㅡ;;
전북에 손맛및 대물터로 손꼽히는 곳의 하나인 축산지가
깨끗하고 기분좋은 저수지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월님들 다들 안출하시고 행복하세요^^
올봄에 한번 교회 밑에서 밤낚시를 한적이 있습니다. 길가에 주차 편하고 어디든 진입이 편해서 그런지 주말이면 참 많은 사람이
다녀가더군요...예전 ftv에 옥실지(우곡지)대물터라고 방영되고 그뒤에 한참동안 시쳇말로 개판이었지요..
베스썩는 냄새와 파리떼...쓰레기들...저도 가끔 관급봉투50L짜리 한두장 가지고 청소하러가면 쓰레기 줍다가 열이 받지요..
한이 없으니까....
서울 분들이 부러워 한다니 깨끗하게 가꿔야 되는데 부끄럽네요.. 한번 출조에 몇만원씩 흔쾌히 쓰면서 관급봉투 한장 안가져가는사람(사실 낚시쓰레기 대부분이 재활용 가능한거라 분리만 잘해도 돈쓸일이 없지요) 낚시할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루에 한번 정도는 근처를 지나갑니다...내일 부터라도 미력이나마 보태겠습니다.
군산,익산에서 오시는 꾼님들 쓰레기 처리 같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서울에 사는 동서형님이나 처남들 유료터다니다 군산에 한번씩 내려오면 좋은 낚시터와 수로 많다고 정말 부러워 합니다.
우리가 안치우면 라이센스내고 돈내고 낚시하는날 금방 옵니다..아니면 낚시도 번호표 받는날 올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