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내푸념에말에 글로 찾아주는 사람을 붙잡고
반가워 내하루의 진솔한맘을 풀어놓던 자게방의하루가 그립읍니다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고도 독조하든 터에서 홍시물들은 여울빛에취해
혼자중얼거리던 그얘기를들어주던 그마음에글들이 그립읍니다
행여 내아퍼하는 마음을 털어내어도 한없이 내밀어만주던 그손들이 그립읍니다
쌓이다 넘쳐흘러 보고싶어 환장하던 그런정들이 그립읍니다
행여 다칠까 조심함이 필요없이 그냥 속을 다비쳐보였던 그런글들이보고 싶읍니다
입질 뜸한 계곡지에 나란히앉아 탁주한잔 꼭 나누고 싶던 그런 그리운설래임이 있던 그사람이 그립습니다
넘침보다는 부족함을 더 챙겨 덮어주던 그런손길이 그립습니다
지식으로 말하기보다는 지혜로 깨워주시던 선배어른들의 인자한 주름이그립습니다
가벼움을 경계하며 먼저 사죄하던 그런대화가 그립습니다
올려존경하고 내려사랑하던 그런어울림이 있던 그날이 그립습니다
묻지도않고 따지지도않고 흠있는 생긴그대로 그꼴봐주던 그어울림이 그립습니다
다들 어디로 가셨는지요....시리게 그립습니다
구름에가린 달빛벗어나도 그리운님 대 드리웠던자리에
무성한 부들만 옛자리를 덮읍니다
비로씻겨내린 그터에
떨어진 버들잎이 수면을 덮읍니다
오늘도 그냥 그렇게 어울려 산골툼벙에 해가짐니다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물론 지금도 좋은 분들이 많지만 예전에 처음 가입하고 월척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활동할때
선배님들 글 보면서 참 많은걸 배웠는데...
진우아범님 글을 보면서 회자정리란 말이 떠오릅니다..
이젠 그만 자야 내일이 힘들지 않겠네요..
편한밤 되십시요~~!!
월척을 알고부터
한참후에 자계방에 오게 되었지요
저한테는
또다른세계가
만들어 줬다라고 할만큼
즐거웠읍니다
그분들의글이 무척 그립읍니다
은둔자님/ 하얀비늘님
제대로된
염장. 글과사진
기다릴께요
알로하
다시 만나시면 될 일이지요. 우덜은 공동체 아닙니까?
늦은 시간입니다. 뵙고 싶구요.
잘 지내시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하시지유?
앞으로도 자게방에서 계속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다시 만들어가면 되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보고싶은
은둔자님이 아직 안보이시는게
가슴아픕니다
붕어 껌씹는 소리 들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다시 오신걸 환영합니다
태풍에 무탈하신지요
오랫만에 반가운마음으로
글접합니다 ^^
가끔씩은 들여다봅니다만 영 허전한 마음이 많습니다
훌훌털고 뵈오러 가고싶은 마음입니다만 여의칠 못합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길..
월하님도 뵌적은 없지만 글좀 자주 올리시죠~ㅋ
각자 자기집을 찾는건데 옆집 주인 이사갓다고 같이 따라 이사 가실수야~
그러나 요즘엔 별다른 감흥은 없네요 ~
태풍피해는 없으시지예~?
편안하고 인자하신 얼굴이 내 누가에 맴돕니다요.
우리는 건강하게 오래 오래 낚시를 같이 즐깁시다요~
그리움이란~^)^*
새물내려오는서 빨래판등짝이보인다고 이장이 기별이와서
잠시 찍으러가유~~~ㅎㅎ
다녀와서 뵈유~
동네분 그물이 다 터졌붓다허요~~~
눈에선하쥬!
카리스마가 넘치는 진우아범님이 또 보고잡네요
남도방 식구분들 이번 태풍에 피해는 없어신지요
늘상 편할수만 없지만 마음은 낙시꾼으로 변함이
없습니다 항상 친근히 글들을 볼수 있게 해주십시요
산골이 자게방 지킨다고 바쁜데 똥줄탑니다
어여 다들 오셔서 자방에 꽃을 피워 주십시요 좀 쉬구로요
그리워했는데 이렇게 오셨군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라며,
가끔씩 들리시어 귀한 글 주시기바랍니다.
선배님들의 인생철학을 읽고 싶습니다.
새로 자게방 만들어 가야지요. 정이 있고 감싸주는 아량이 있는 자게방으로요.
푸념도 들어주고 축하도 같이 하면서요
존경하는 선배님
감사합니다.
새물이 무너미를넘고있는데 이럴때 확실한가르침을받아야 대박터트리는데 ㅠㅠ
지가 그렇게 좋으셔요?
돌아서믄 바로 보고싶고 그러신갑네요. 글믄 살림합쳐야 되것어요....ㅋㅋㅋ
우중출조 조심해서 하셔요.
잘오셨습니다 태풍에 피해는 없으신지요.
앞으로 많이 배울수있게 좋은글 많이 써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