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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절 초풍할 노릇이네요 ㅎㅎ

IP : b31499447b921d5 날짜 : 조회 : 2738 본문+댓글추천 : 0

회원님들 건강하시죠? 정말 기절 초풍할 일입니다..어떻게 저렇게까지 속일수가 있었는지..ㅋㅋ 국정원 비밀요원 사칭 주부…남편도 속은 '가짜 007' 8년만에 7억 사기 등 들통 부모도, 남편도, 친구도 감쪽같이 속았다. 주부 이모(31)씨가 '가짜 007'로 들통나기까지 8년이 걸렸다. 그는 국가정보원 비밀요원으로 행세하며 주변 사람에게 7억원을 받아 챙겼다. 1996년 상고 졸업 후 경리로 일하던 이씨는 속기사가 되기 위해 학원을 다니다 '국가안전기획부(옛 국정원)'를 알게 됐다. 부모와 친구들에게 과시하기 위해 99년 덜컥 "안기부에 속기사로 취직했다"고 선포했다. 대담해진 이씨는 이후 입막음을 위해 "정치비자금 담당 청와대 파견 비밀요원"으로 직함을 바꿨다. 이중생활의 비법은 그럴싸한 거짓말과 이벤트였다. 2001년 중학교 동창과 결혼할 땐 "신부는 정부기관에서 근무한다"는 주례사를 부탁해 하객을 속였다. 두 자녀의 돌잔치 땐 '국정원 직원 일동'이 찍힌 화환을 자신이 직접 보냈다. 남편이 "출근 안 하냐"고 물으면 "특수 업무라 프로젝트가 생겨야 연락이 온다"고 둘러댔다. 신분증을 보여달라면 "비밀요원은 원래 그런 게 없다"고 타박했다. 문제는 돈이었다. 이씨는 주변을 속이기 위한 품위유지비를 카드 빚으로 감당하다 빚이 4,000만원이 넘자 다른 사기에 나섰다. 2000년엔 "국정원이 비자금으로 받은 어음을 25%로 할인하는데 투자하면 큰 돈이 된다"며 아버지와 삼촌에게 각각 1억원과 3억원을 받아갔다. 자신감이 붙자 2003년 10월부터는 김모(31)씨 등 고교 동창 5명으로부터 3억380만원을 받아 챙겼다. A한테 받은 돈을 B에게 수익금이라고 돌려주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 사기행각은 결국 경찰 첩보망에 걸려들었고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6일 이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그는 "비밀요원이라 국정원 명단엔 이름이 없다"고 버티다 범행을 실토했다. 일부 피해자는 비밀 엄수 교육이 얼마나 철저했던지 "그럴 리 없다"는 반응이다. 경찰도 "이토록 완벽하게 주변을 속인 사람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고찬유 기자 jutdae@hk.co.kr (2007/02/06) 회원님들도 주변 잘 둘러보세요..혹시ㅋㅋㅋ

1등! IP : 9d51480feef195b
전과16범이 쿠데타를 일으킨것도 아니고
국민투표로 대통령에 당선된 나라도 있는데...
저정도에 기절초풍을 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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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d646971eb2f2fea
초하고 풍은 잘못 먹으면 기절한다 이말 이지요.

맞지요 콜롬보님!

쓰리고를 할땐 초단을 조심해라~~~삼고초려(콜롬보님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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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74e14ac074b53c
붕춤님 그기아니고 초단했는데 풍단까지하면

기절한다 그말아닐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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