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짓는 소리에 붕어가 달아날까,
바닥 다지는 소리에 그님이 안오실까,
산속 적막함에 고요함을 더하고...
솔솔부는 바람결에 별빛을 바라보니,
내맘의 찌불은 어디에 계시는가...
찬 이슬이 파라솔에 와닿을때,
내 눈빛은 찌불에서 하늘거리고,
소쩍새 소리에 고향생각에 젖어들때,
그님 향한 설레임이 나를 이끌고,
수줍은 햇님의 얼굴없는 밝음에,
물안개 너머 대자연이 펼쳐지네.
ㅡ 도덕서생의 "밤낚시" 中 ㅡ
길게 한번 써보려고 시도 했는데 이번엔 별로인것 같습니다.
이뿌게 봐주이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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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구절만 좋네요
솔솔부는 바람결에 별빛을 바라보니
내맘의 찌불은 어디에 계시는가...
요구절이 마음에듭니다
토요일 가면 국시 줍니까?
더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에 맨 끝 한구절 드립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꽝이로세 "
대물꾼은 그래서 고독한겁니다 ^^;;
정성들여 집짓고 숨소리도 죽여 보지만 조과는 항상 꽝이죠 ㅎㅎ;;
소쩍새 소리에 고향생각에 젖어들때,
그님 향한 설레임이 나를 이끌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위와 아래 바꿨어요.
찬 이슬이 파라솔에 와닿을때,
내 눈빛은 찌불에서 하늘거리고,
ㅠ 타향이라 고향생각 나네요
비도 오고
그냥 다음에 더 잘 써볼께요 ^^
무안이님 향수와 그리움이 가슴속에 있다는것이 행복한것이 아닐까요?
도시가 고향이라서, 도덕책 찢어들고 변소(화장실)을 가고, 정지(부엌)에 먹다남은 야식꺼리 챙겨먹을때 함께했던
소쩍새 소리를 모르시는분도 많으실것 같은데요 ^^;;
서생님 이제 도덕서생이라는 택호는
바꾸셔도 될듯 합니다
국어서생 이나 문학서생으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