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내서 떡밥과 어분과 집어제을 양껏 사놨는데 낚시할 시간이 없어서 많이 남았네요 . 차에 실어서 다니면 상온에 향이 날아가서 내년에 약발 ? 이 떨어 질까봐 김치 냉장고 한구석에 몰래 짱밖아 뒀는데 오늘 들켰습니다 ㅜ_ㅜ 떡밥이 퇴출 위기에 처했습니다.
잔뜩넣어 뒀다가 지난주 김장한데서
미리 다빼뒀습니다
일반 냉장고 냉동실로 넣놨네요^^
곧 겨울입니다.
땅파서 묻어서 보관하세여.
대신 표식은 철저하게 하셔야합니다...
옛날 군생활할때 선임이 외출때마다 중대 울타리 근처에 술 파묻어두고 기억을 못해서
야간 근무때마다 땅파던 기억이....ㅠㅠ
걍 들키기 쉬운 곳에 숨기셨구만~
이것 저것 무질서하게 넣어진 냉동고 안쪽에 내용물 빼고 넣으시고
다시 다른걸로 입구를 위장하믄 그런대로 좋을 것인디요~
하기사 이것도 주부 나름이지만
울 각시는 절때루 모를것인디......
낚시 가게에 가면 지금 필요 없어도 사들이니 말입니다..
저역시 버린것이 한둘이 아닌지라 ~~~~~
님들 자중하세요~~~~
당신이 왠일로 보리를 다 사왓어..먹는거야~~하네요..ㅋㅋ
응 먹는건데 당신은 못먹으니 그냥 잘놔둬..뭔지알면 장박가죠 뭐~~^^
웃음밖에 나오질 않네요. 죄송^^
꾼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ㅎ
집나가고 싶으시면
구더기 사다가 보관해보세요~
대박입니다~~
예전 견지다닐때 트렁크에 넣어두었던 구더기 자루에서
탈출한 넘들이 부화(?)에 성공해서 몇주일을 트렁크만 열면 윙윙~
어떤 사람은 구더기 자루 벽에 있는 못에 매달아두었다가
다음날 온 방안이 구더기로 가득차서 고요히 밖으로 버려졌다는 전설이~ ㅋ
막상 가서는 개봉도 하지않고 가져와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런데 다음 출조때 또 삽니다.....붕어대신 마눌님이 먹어버리고 없습니다ㅎㅎㅎ
행복한 저녁시간들 보내십시요 ^____^
울 공장 냉장고 텅텅비어 있습니더
바다 민물 미끼가 혼숙 한답니다
먼저번에 빨리 갔다쓰라고 난리를 치더군요
못들은체 했심다..
옥시시캔 사다가 한번도 못써봤읍니다,,,,
제 딸내미가 모짜렐라 치즈 사달라구 합니다,
먼말인지 아실랑가요??????????
제작자님은 아시겠죠???
거이 김치냉장고에 떡밥넣어놨다가
우리 어무이 미숫가루줄알고 드실뻔 했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