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이슬에 젖은거미
먹이통인지 알통인지 저 무거운것 들고
보초를 섰네
털여뀌
가는 솜털마다마다 수분을 담고
태양을 기다리네요
속세 잎에도
한련초 꽃잎에도
왕바랭이 꽃에도
욕심많은 환삼덩쿨
차마 어린잎이 우째 감당 하라고
참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비온날 밤 전등밑으로 몰려든 날벌레
밤새 몇마리를 먹었는지
하루살이 맞나요
잔잔한 수면에 바람이 일고
에고 언제 말려 철수하나
14대 펼때 그기분으로 철수해야지 ㅠㅠ
싱그런 자연의 자상한 품에서
또 하룻밤 풋사랑으로 끝나나
붕어 접사사진도 볼날이 있겠지요...?
그때꺼정 오래 오래 살아봐야겠습니다.ㅎㅎ
이거슨 꽝이 아닙니다~^^
멋진 사진과
말씀 하나를 가슴으로 훔쳐 갑니다.
"대를 필 때 그 기분으로 철수 해야지..."
여유가 우리에겐 있지요ㅎㅎ
또다른 하룻밤 풋사랑을 찾아
돌아댕겨 봅시다.
풋사과 같은 향기가 나는 붕언냐 있는 곳으로 갑시다.
우찌 조런데가 있는지요.
까이꺼 꽝이 아니라 입질이 없어도 지낼만 한 곳입니더.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붕춤님 실력에 한대 외대일침도 과분한데요~~~절대이해불가!!!
"싱그런 자연의 자상한 품에서
또 하룻밤 풋사랑으로 끝나나"
싱그런 그녀의 체취는
자연의 싱그러운 향기라.
자상한 누나의 가슴같은,
품에서 깊은 잠에 빠지네.
또 꿈이었던가?
하룻밤 사랑에 눈물짓더니
풋사랑으로 맺힌 이슬로
끝나는구나.
또 꿈이었던가
자동빵신공이 이제는 안먹히나봅니다 ㅎㅎㅎㅎ
언제 한번 뵈야할텐데......
늘 건강하세여~~
앞으로도..좋은풍경..마니마니보여주세요^^
홧팅!!!
예술인 곳에 붕어 없다면서요. ^^;
괴기 없지유?
14대 마를때 까지 기다렸다가...철수 하심이...ㅎ
수고 하셧습니다~^^
선배님^^
자동빵만이가능한 대수입니다.ㅎ
조선이 되셨습니다.
꽝에는 전혀 신경 안쓰시는 듯한....(과연...)
담에는 16대 피실거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