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억수 같은 비.
오산 모소류지에서 이상한 분들과 이상하게 접선
10시 넘어 대리 운전으로 서울 행
오다가 빵꾸. 도착하니 01시
자는둥 마는둥 05시
소똥 치우러 고향 행 출발
이틀 동안 열라 똥만 치움
포크레인 고장나 말 그대로 포크레인 앞에서 삽질함
헥헥! 귀저기를 채우든지 해야지..사람 잡겠습니다.
소 22마리
소값이 없어 걱정 이지만 그래도 밀어 붙혀 볼 랍니다.
지난 봄 송아지 입식 하고 이제 그 중 절반은 배속에 송아지 보유
내년엔 배로 불겠지요.
에휴 걱정이 앞섭니다.
일마들아ᆢ밥값 좀 해도라ᆢ
오빠 죽겄다.
재작년 심은 꽃무릇(석산)이 포기를 많이 벌었습니다
전 예전 이게 상사화인줄로 알았는데....
하나더
일요일 합천호 출조
가파른 경사길로만 500m
오늘 새벽 짐 챙겨 차까지 올라 오는데 죽고 싶더만요ᆞ
날씨도 겁나 추웠습니다.
이 난리를 피우고 새벽에 바로 상경ᆞ
출근 시간 10분 지각
아직도 몸이 공중에 붕 떠 있는것 같습니다ᆞ헥헥
모든 회원님들 추석 명절 잘 보내 시고
안전 운행 하시이소.
에헤라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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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염색도 성공리에 끝마치고, 소똥삽질도 거뜬하게 해치우고,
이제 붕어만 쫌 잡을줄아시면 인생의 황혼기에 복받으신 걸텐데.....ㅎ, 그 연세에 그 막강체력....ㅋㅋ
밤나무는 꿈도 꾸지 못할...
그나저나 그 집 담비는 무탈하던가요?
고 앞쪽에서 소리가 매번 들리던데요.
음...척급 2수가 나왔다 이거지요.
흠...한겨울 포인트인데요.
바람 무섭게 부는데 입니더.
그나저나 물속 시커먼 그녀석을 낚았으면...
멀리 의자 자리에서 왼쪽편으로 한참을 낫 질 하며 들어 갔는데
맞바람에 휘영청 달빛..
추위는 또 얼마나 심한지..
담비 출몰 지역에서 약 500m 이상 상류쪽 입니다.
담비도 추워서인지 기척이 없었습니다.
50m만 되어도 포기하는데요.
열배가 넘는,,,
음,,앞으론
존경심을 가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합천호는 거의 가파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장비도 최소로,음식도 최소로,,,
찾아 보면 편한 곳도 있겠지만
그런 곳은 씨알이나 여러 면에서 좀 거시기 합니다.
매번 철수때 마다
"다시 오나 봐라" 한지가 25년이 넘었네요..쩝.
우리는 나올때 까지 팝니다.
사나 근성이 있지 않것습니까?
명절인데 한 마리 잡아 묵어유!
유전 탐사 하는 것도 아니고...^^
추워 죽는 줄 알았슴다.
굴이라도 파고 들어 가고 싶더군요.
아직 미성년자입니더..
제일 큰 놈이 이제 겨우 16개월.
그것도 임산우인데 우짭니꺼.
꼬리라도 하나 끊어 보낼까유? ㅎㅎ
미성년자닷====>그런데 임신중이닷.
사깔리,,네용ㅡ,.ㅡ;;;
보람이 나올겁니다.
피곤할때 안전운행 쉬어 가십시오
즐거운 명절 되시고
대박 소값 올라가기를 ㅎㅎㅎㅎ
아직 일 요령도 없고 모든게 서툴기만 하다 보니
두배,세배로 몸만 고생 합니다.
그래도 먼 길 찾아가
소 눈망울 보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올해는 어복이 넘치는것 같습니다.
"어"자 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여"가 되는데...
어복,여복 다 넘치시길 ^^
오산이면 저도 갈수있었는데 ㅜㅠ
6시에 일어나 상류 소마구에 소밥주고 왔습니다
반팔입고 갔더니 후덜덜...^^
앞으로 송아지 보면 더욱 바빠지시겠습니다 ^^
운전조심하십시요~
고생 하셨네요
대단 하십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제발 낚시는 좀 잘하셨으면... ^..^;
저는절대로 차에서 50m이상은 안벗어납니되이~~~~ㅎ
말로만 그렇습니더....ㅎ
추석명절 확끈하이 보내이소~^^
그거 하고나면 여인네들이 다 달아 납니더.
예전 기억을 더듬자면....참 무겁기도 해서 힘이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한우니깐..눈망울도 선하고 참 이쁘던데요.
어여커서 2세 팍팍 놓고 몸값이 천청부지로 올라가리를 기원합니더.
언젠가 같이 대 담글날 오겠지요.^^
요즘 새로운 초식을 하나 연마 하고 있습니다.
이놈이 완성 되면 이제 붕어는 절단 납니더. ㅎㅎ
월송님!
가차이 계셨었군요.
사실 처음엔 월송님 처가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저수지로
가서 잠깐 하려 했는데 습관적으로 댐으로 가 버렸습니다.
정말 춥긴 춥더군요. ^^
합천촌놈님!
명절엔 고향에 오십니까?
저도 붉은 날만 있을듯 해서 이번엔 동출이 만만치 않겠지만
언제 기회 되면 고향에서 대 한번 같이 담구입시더.
이박사님!
저보고 그러시면 몇몇 공인 꽝 달인님들은
우짜란 말입니꺼..
뽀대나는붕어님!
하이고마..이제는 지도 힘들더군요.
내년부턴 저수지로나 돌아야 되겠습니다.
그래도 걷는건 자신 있었는데 이제는...
풍성한 한가위 맞으세요.^^
날밤님!
어차피 10년을 계획 잡고 벌린 일 우야든동 해 보긴 하겠는데
솔직히 예측을 못하겠습니다.
시골로의 돌아감이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오니
차분하게 자알 준비 하시이소.^^
소~? 길동 이시네요~ㅎㅎㅎ
~~~오산 모소류지에서 이상한 분들과 이상하게 접선 ~~ > 요부분이 쫌 애매모호 하고 찝찝한데요~해석을~~ㅋ
1.why? 저수지에서 접선을? 밀항 하시는것도 아니신데~??
2.꾼들을 꼬셔셔 합천호로 델꼬 갔다?
3.야반도주?
여튼 내년엔...소 귀저귀 나온답니다~~~^^
추석 명절 행복하게~보내십시요~^^
새로이 터득한 공중부양 신공을 타이순님 앞에서 펼치시길...ㅋ
연통 함 주셨으면
달려가 뵙을건데
선배님
내려오실때 연통 주이소~~~^^
단성막걸리 한통받아 가겠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
이상한 분들과의 이상한 접선이란 표현은
자게방 몇몇 분들과의 예정 되지 않은 만남을
그냥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
좋은 분들과 좋은 자리여서 지금도 여운이 남습니다.
언제 차삘까 님과도 그런 자리가 있었으면 합니다.
아부지와함께님!
아주 먼 시대에서 홀연히 나타나신듯한 조행기가
서늘한 감동이었습니다.
10년만의 밤 낚시.^^
별은 많이 따셨는지요?
건강,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검사도 받아 보시고요.
미안요.
일이 어떻게 언제 끝날지를 모르다 보니
다른분과의 약속은 잡을 엄두를 못냈습니다.
그래도 안부 전화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다음엔 제가 신원 막걸리 한 통 사서 가겠습니다.^^
저처럼 시원하게 빠라삐리뽀해서
꽐라당하면 되는디..우헤헤~~!!
소부자시네요 ~ 부럽습니다 !!
그져 부러울 따름입니다.^^
속도 조절 안하면 지 같은 사람은
30분 앉아 있기도 힘듭니다.
술 조절..정말 힘들더군요.
정신은 이미 없는데 몸은 활동 하고 있고 ..
향수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이 좁은 땅에서는
방목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주 특수한 몇군데를 빼곤..^^
어릴적 소 먹이러 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샬망님!
잠은 하루 2시간 정도만 자면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더군요.(단,절대 누워 자야함)
다른 부분들에선 체력이 저도 바닥입니다.
외람되지만 예전 같지 않습니다.^^
견인 실습코스도 아니거고ㅎㅎㅎ
뵙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말씀 들도 잘 새기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늘은 좀 쉬어야겠습니다.
즐밤 되세요.^^
한실님!
제가 운전이 서툴러 여러 사람 고생을 시켰었죠.ㅎㅎ
다음 기회엔 절대 차가 빠질 일이 없는
도보 조행으로 한번 모시겠습니다.
산 하나 넘어서...
아직 채비가 준비 안된모양이죠...
마릿수가 안보입니다.
한실님....
소풍님은 거창분이시고 실제적인 제가 합천사람입니다.
(합천호)
남의 동네 분이라서 그런 견인 연습하신겁니더,,,,ㅋㅋ
체력도 갈수록 좋아지시고 ...
조만간 막내 소식 들리겠군요..
건강이 젤 입니다
마릿수 자신한 저수지는 이번에 못 갔습니다.
마릿수라면 본 댐 밑에 동네쪽에 우글거리는 모양 이던데...^^
어수선님!
한정된 시간에 일은 해야 하고
또 안 놀수는 없으니
동동 걸며 다닐 뿐입니다. ^^
오늘 인천상륙작전 벌리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