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고싶다™ 입니다.
간혹 조행기, 자게방, 등등 모든 월척 싸이트에 글을 읽다 보면
"꾼", "낚시꾼" 이런 표현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한번 표현해보고자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단지 저의 극단적인 주관에서 보면
"꾼"이란 표현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면은요 "꾼" 이란 표현이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들어서 입니다.
예를 들면 사기꾼, 노름꾼, 벌꾼, 개꾼, 등등등... 안좋은 표현에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서요
물론 좋은 표현도 있으리라 봅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저에게 물어 본다면
예 저는 "낚시인" 입니다. 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과연 어떤 표현이 좋을까요?
선배님 및 월척 회원님께 여쭈어 봅니다 ^^
※ 단지 제 주관적에서만 올린 글임을 참고 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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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듣기 거북합니다...
사기꾼이나 도박꾼...크,,,,
전 이제부터 낚시인 입니다~! ㅎㅎ
그러나 왠지 꾼이 더 끌립니다. 왠지...왠지...요.
사기꾼 도박꾼 쪽보다..명창 소릿꾼 같은 전문성도 있지 않을까..해서요.ㅎㅎ
꼭 나쁜 의미로만 쓰이는것은 아니란 말을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잘하고,좋아하고, 즐기고 같은 좋은 의미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낚시꾼은 좋은말인데
사회에서의 시각이나 우리의 선입관이 안좋은 단어로 받아 드리고 있다고 봅니다
누가 뭐라든 주눅들지 말고 `꾼으로` 불리워야 한다고 봅니다
낚시에 대한 사회의 위상을 높이려면
우리꾼들 스스로의 자긍심도 키우고
변하는 모습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요즘 캠핑문화가 좋게 잘 부각 되고 있는것처럼
우리 낚시도 좋은 모습으로 선전되는날이 가까워질거로 희망을 가져 봅니다
꾼!!!! 멋진 말 입니다...
저도 억수로 큰붕어를 잡고싶습니다요~^^*
예전부터 많이 올라오고 우리에게 영원한 숙제로 남아있는 꾼:이란 글귀이기도합니다.
저역시 낚시인 보다는 꾼"이란 단어가 아주 옛말부터 사용하는 단어이기에 쉽게 낚시인이라 글귀는 읶숙지가 않습니다.
가끔 글을 올릴때 낚시인이란 그을 사용하기도합니다만.
워낙에 좋지않은 노름꾼"협작꾼'사기꾼"등등 좋지않은 이름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저 개인적으론 낚시꾼"이란 글귀가 아름답고 뭔가에 포스가 느껴지고 아직까지는 우리 낚시인에게 정감이 가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봅니다.
꾼"이란 어떤일에 특성을 가지고 아주 잘하는 사람을 꾼이라 생각하기에 아직까지도 꾼이란 단어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저는 낚시인 이라기 보다는 낚시꾼"이 좋습니다.ㅎㅎ
주위 친분있는 사람들과 하자나요 꾼"이 그것도 못잡고 뭐하노~~~ㅋ
즐거운 하루가되십시요~
꾼이란 뜻은 저도 잘은 모르지만 그방면에 해박한 지식이나 전문가를 뜻합니다.
절대 나쁜 말이 아닙니다.
아래 글에 보면 자게판이란 말도 결코 나쁜 말이 아닌 듯 합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자게판이란 사람들이 모여 쉬면서 떠들석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말을 잘알고 쓰는 것도 월척인의 도리인 듯 합니다..^^
저도 꾼이 좋아요.
뭔가 집념이 있어보이고 상당한 내공을 소유한듯한'꾼'이란 표현
저도 꾼이란 표현 많이 씁니더ㅎㅎ
그럼으로 하여 ~ 소리꾼,재주꾼,살림꾼,구경꾼,일꾼등 순수 우리말입니다.
사기꾼,노름꾼,벌꾼만 떠올리지 마시고 ~ 예쁜 꾼도 떠올려보시면 좋겠네요 ^_^
질 !
'질'이란 말도 양반다리가 아닌
움직임을 의미하는 좋은 말이지만
유교사상에 물들어서 인지
오만 나쁜 직업과 일에는 '질'이란 접미사가 떡하니 붙습니다.
오입질, 도둑질, 기생질, 일본 앞잡이의 순사질.......
염장질은 모르겠심다.
다 자기가 좋아서 허는 낚시. . .
절대로 남한테 피해만 안주고 즐기면 되죠.
역시 사람마다의 생각이 틀리네요
그래도 하나의 공통점 "낚시" 이것만큼은 모든분이 사랑하시는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
난봉꾼도 있네요.
이걸 난봉인(?)으로 바꾸면 어감이 영,,,이상해지네요.
꾼이란 접미사가 어떤때는 참 묘하게 어울리기도 하는거 같아서 그냥 쓰고싶어지네요.
좋은 글 감사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