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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공치고 몸은 피곤하고 짜증도 나네요...

IP : 9e214b6f469009d 날짜 : 조회 : 1248 본문+댓글추천 : 0

밤낚시에 가까운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라디오를 듣다가 두분이 오셔서 옆에 한 5미터거리에 자리 잡으시길래 라디오가 방해될까 싶어 라디오를 끄고 조용히 집중하고자 했으나... 스트레스가 참 많으신가 봅니다.... 육두문자로 뒷담화를 열심히 하시더군요.... 가까이 앉아서 목소리도 크신데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누군가 소곤소곤 낚시터에서 하는 이야기들 듣는것도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좀 짜증이 나게 하더군요... 담배피고 물가에 꽁초 탁 탁 던지면서.... 용기가 없어서 뭐라고는 못하겠고 스트레스는 받고 그냥 조용히 제자리만 치우고 집에 왔네요... 여러사람이 즐겨야할 장소에서 그런 행동은 좀 조심했으면 좋겠는데 씁쓸하네요...

2등! IP : 607fe191f8f967b
저도 그런 경험이 .....
그리고 낚시터에서도 금연을 시켜야 되는데
담배연기가 왜 이쪽으로만 오는지 매워 죽겠네. 일부러 기침도 해보는 데, 모른척 하는 건지 정말 모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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