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즐거운 주말이다.
외야구요 낚시가는 날이거든요.
어느때와 같이 낚시방에 들러 주섬주섬 챙겨서 쭉............쭉........빵.........빵
신나게 달려 신작로 길을 접어 드니까 도심에 싸늘한 콘크리트 건물들이
사라지고 포도밭 사이사이 길을지나 누런 황금무결 출렁이는 들력에 신선한 공기
를마시며 신호리란 이정표 를지나 지난번 준척급으로 손맛본 죽곡에 소류지에
도착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농로에 주차하고 순식간에 7곱데를 단숨에 대를피고
건너편에 먼저도착한 회사 동료 처남일행이 산쪽상류 포진하고 이미 작전진행
중이다.
저녁은 회사동료가 11시쯤 김밥을 싸온다하니 대충 빵과우유로 대신 때우고
나도 작전 준비완료 첫번째사냥 25대 찌가 번개처럼 솟꾸친다.
주인공은 손가락 굴기보다 굴은피리으 모습이 어찌나 반짝이는지
눈이부시다.
두번째 왕새우 20대 캐미 불빛이 번쩍 번쩍 하든이 쭉올라온다.
챔질하니 요놈 제법 힘을 쓰는군요.
상면해보니8치 붕순이 모습이군요.
이래저래 피리 데엿수 하고 나니 11시가넘어 동료 직원이 도착하고
자정이 넘어 우리일행 4명이 모여 서로서로 인사 나누며 저녁을 컵라면과
김밥으로 먹고 각자 자리로 가서 또다시 작전개시 17대 번개같은 입질
또챔질 역시나 피리다.
한참인나 지나니까 29대 캐미가 올라온다.
상면해보니 5치 붕에다.
새벽3시쯤 건너편 화사동료 처남이 에사로 운 입질 이란다
옅동료 이름을 부루며 어이구 하면서 힘겨루기 소리가 건편 까지들린다.
한참지나니까.
뚝.........뚜......뚝 소리가 낫다.
아이그시팔 대뿌려졌다......[욕설이해 하세요 실제로 표현하다 보니]
아침에 안사실 이지만 대뿌려트린 주인공 이 수달이람니다
깉은산중이고 물맑은 곳이라 수달이 서식하고 새우채집망을 던저두면
요놈 망을다째고 새우를 꺼내 먹는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동네사람 한테 들은애기 입니다.
혹시월척 회원여러분도 이런경험이 있나요
아침에 보니까 낚싯대 중간 부분이 두동강이 나고 힘이 장난이 이니람니다.
손맛은 어께가 우리할정도 힘이 엄청 쌔다하더군요.
다음에 한번 이런손맛 한번 채험 해보고 싶군요.
하지만 혼자 가기엔 무서운 곳이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서없이 적은것 같군요
이해하세요............
.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뜻이니 붕어들 힘이 좋겠지요?
송사리님
좋은데 다녀오셨군요.
감사합니다.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몇마리 안산다고 하던데......
혹시라도 잡혀가면 어쩌나........
부디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할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