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고 운치 있는곳에 홀로 앉아서 낚시대 펴 놓으면 이세상이 전부 내것이 되지요. 붕어는 안 올라와도 좋고 올라와도 좋지만 이 마음이 풍족하면 오짜붕어가 부러울손가...? 물안개 걷히고 아침햇살 눈부시면 낚시대 닦으며 세속으로 돌아올제 기나긴 밤새우며 무얼낚아 가는고 붕어도 낚지않고 마음도 낚지않았노매라....
지는 5월 23일에 꽝출 했심더...ㅎㅎㅎ
도를 아십니까?
이카마 ㄷㅅㅈㄹ교라 카든데예....
휴일만 되면 어김없이 떠나는 이 발길!
떠날때 분위기는 그리 좋은데...
욕심이 많았던 탓 인지...
돌아오는 발걸음이 천근만근 일때가 더 많습니다.
고개 각도로 보아 한 잔 술에 째리가 조는 폼인데,
아마도 박중사님의 자화상일런지도..ㅎㅎ
박중사님! 육짜베기님처럼 구불라카시거던
대봉교옆에서 구불러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