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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멍 놀멍~

IP : 3797ee28775ee7d 날짜 : 조회 : 3293 본문+댓글추천 : 0

휴일 아침~

집에 있으면 오전내내 뒹굴이가 되기에

편의점에 들려 김밥 몇줄, 물 몇병 사들고 아내와 길을 나섭니다.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달래는 이미 열매를 달고 있네요.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돌나물도 앙증맞은 꽃을 피우고,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산딸기는 탐스럽게 익었습니다.

지나는길에 몇개 입에 넣고 달콤함에 빠져 듭니다.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앵도도 빨갛게 익었는데,  앵도나무 우물가 동네 처자들은 다 서울로 갔는지 보이질 않네요.

앵도는 단맛도 없고 물맛입니다.

 

오디도 까맣게 익어 달콤함을 선사합니다.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이곳의 노루발풀은 꽃이 풍성하네요.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향이 고운 금은화(인동꽃)이 한창이네요.

인동꽃은 흰색으로 펴서 시간이 지나면서 노랑색으로 변한후에 꽃이 집니다.   그래서 금은화라고 한답니다.

 

오전내내 낮은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님을 찾습니다.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작은것은 남겨두고 약성이 있을만한 것으로 취해봅니다.

이정도면 오늘은 산행이 풍성합니다.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잘 씻어 건조에 들여가고, 그중 모양이 이쁜 4뿌리만 골랐습니다.

 

놀멍 놀멍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3리터 병에 두뿌리씩 나누어 감초 다섯개를 첨가하여 선물용으로 담금해 봅니다.

이스리 오리지날 20도로 담금했습니다.

 

나중에 비공식적으로다가 나눔을 할겁니다.^^

 

 

 

 


1등! IP : 81b0745a7d54bd1
앵두도 도수물에 담궈두면 맛나긴한데...
우선 문제부터 줘봐유 줄스게ㅎ
남은휴일 마무리 잘하세요
추천 0

3등! IP : 668cb22518de81a
자연은 언제나 풍성합니다.
거기에 정성으로 더 풍성하게 채우시는군요.
추천 0

IP : eda184a65f38bbe
궁금해집니다..

담금주는 쥐뿔도 모르는 제가 알기로는

경북 영주의 부석사 소백산 자락에서

크고 자란 유년 시절때 조부모님이 말씀해주셨기를

약술이든 독사주든 최소30도이상으로 담궈둔후

1000일 지나야 그 약성을 최하 30프로가

생긴다고 조부모님들이 그러셨었는데유...

울 할배 할매가 차손주헌티 사기치신게 맞는가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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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97ee28775ee7d
대물도사님
앵도는 술을 담궈본적두 읎구, 담그지도 않아유. 딸기도 오디도 술 담글 재료로는 안써유^^

감사해유님
그럴일은 읎을거유.
앵도주 담그는분들도 계시긴 허던디 지는 관심밖이어유.

물라방님
나가보면 늘 새로운 모습이 좋습니다.
계절마다 바꿔가며 꽃을 피우고, 싱그러움이 다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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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797ee28775ee7d
대물을찾아님
예전에는 담금주 도수를 30~35도가 대세였죠. 담금주 도수가 높아야 약성이 잘 우러난다고 했죠.
그렇지만 알콜도수에 따라 약성이 얼마나 우러나는지는 확인된게 없고, 요즘은 술이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어 저는 알콜도수를 낮추어 담금합니다. 담금해서 술이 변하지 않을 정도면 됩니디.
약성이야 덜 우러나면 어때요? 마시기 편하면 되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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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ecd036d6bb7a
붕춤님.
붕춤님은 酒神 이고 저는 酒卒 이자나요.
주신이야 기본이 30도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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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30608f4a48f76d
노지사랑님의 마음이 풍성하시니....
자연도 풍성히 내어주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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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3ecd036d6bb7a
장위동골곶이역님.
저는 단지 폰을 누를뿐이고 나머지는 폰이 다 해줍니다.
요즘은 폰으로 찍는사진이 디카보다 더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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