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출조 없는 주말이라 느긋하게 늦잠 좀 자고 싶었는데.
다 늙은 마눌님이 왠 소녀 처럼 허들갑을 떱니다
눈이 나린다꼬... 구경하랩니다. 젠장하고...ㅜㅜ
그러면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해댑니다.
영화 좋은거 뭐 없냐면서...ㅠ
이거 아무래도 어제 알바비 받은거 오늘 다 거덜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엄습해 옵니다.
분명...............
이따 나갈 때 입을게 없다고 투덜대는 말을 할겁니다. 저는 그게 더 무섭습니다.
왜 영화관은 꼭 백화점에 있는건지.ㅠㅠ
허리아픈눔이 꼬박 4시간 서서 무거운 비됴카메라 들고 어깨빠지게 고생해서 번 피같은 내 알바비!!!!
아띠~~~
왜 눈발이 날려가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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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과 눈맞으며 아름다운 데이트하셔요
함박눈으로 변해서
하얀비늘선배님 하얀눈사람만들어서
어제 알바비 받으신거말고 비상금까정 빠져나가게
해주소서~~~~~~~~~
저는 낚시터에서 올한해반성하고 있을랍니다
텨 ~~~~~~~~~~~~~~~
일어나자마시자 막걸리 3병 잡수시고 나몰라라 주무십시요...
뒷일은 책임 못집니다...^^
"알.바" 수고하셨습니다.
다~~쓸려고 버는것 아닙니까...
눈은 왜 날리냐구요??
"겨울"이니께 날리는거유
"여름"이면 날리감유...ㅎㅎㅎ
안녕하시죠...씨^___^익
웬수들이 따로 없시유.ㅠ
아! 괜히 글썻서....
대물꾼님! 울 마눌님 쉰넷먹은 여웁니다.
그걸로 안통합니다.ㅠ
영광서 한판 벌여야허는디~~~~~~~
갑짜기 위경련이 일어 낚수도 취소됬슈
아무래도 영광으로 이사를 해야것어유~~~~~~~~~`
눈 깔어라구요!
이봐 영감 눈 깔어!
저도 벌써 눈 깔고 이씨유
늘~ 느끼지만 참으로 재미나게 살으십니다
어린이들 속에서 삶이 흐르시니 동심을 잃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참 좋으십니다^^
사모님과 눈길을 걸으시며 추억 한자리 만드시기 좋은날 같습니다~
글고 제가 찜한 그 농가는 안건드실거쥬? 담주에 계약하러 갑니닷~
붕춤님! 아직도 눈 안깔았시유? 간이 크시넴.ㅋㅋ
제작자님! 울 마눌님과 눈길보다 백화점 쇼핑하는게 더 많을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그까이꺼 뭐 눈 좀 날리는거 가지구 그러세요 ㅎㅎ
사모님 하고 간만에 분위기도 좀 잡으시고 오붓한 시간 보내시라고 하늘에서 도와 주는데...
불평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십시요~~ ㅎㅎ
붕찻사님! 뎐 굳치신겁니닷~ㅎ 경축스런 일이네요.^^
알바비는 사모님 겨울선물로 다 날아가시는 지요?
왜 눈은 와서ㅠㅜ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한국은행 던은 말라도
선배님 주머니는 마를날 없다고
요짝에 소문 다 나부렀는디,,,
조폐공사 창고보다 더 많은 지폐를 보유하고 계신단 소문이 자자한데...
덕분에 사모님과 분위기 잡으시고 데이트 멋지게 하세여.
이 시간이면 벌써 집에 들어오셨을라나....
능력있을때 확 쏘세요
비자금도 제법 챙겨 놓으셨다는 사실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는데ㅎ
눈아 눈아 자주 좀 와주면 안되겠니
눈도 오고하니 분위기 쫘아 한곳으로 라이브카페 거쳐서 '
러브 그시기 하는곳 일박 불타는 밤 보내세요 단양온천 예약 해두었어니푸욱 담그시고
아띠...이젠 알바도 열심히 해야 겨우 입에 풀칠하겠다는..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