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을 다시 만나는 일
지쳤습니다.
낯선 사람을 다시 안다는 일
두렵기만 합니다.
그러나,
또 이렇게 가슴앓이 합니다.
닿지 않았던 그곳으로
이미 마음은 걸음 놓습니다.
뜻 모를 사랑줄 놓아
애타게 부르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떠날 수 없고,
보이지 않는 끈에 묶이어
있음을 알 듯 합니다.
무겁게 짓누르던 커다란 아픔도
서러운 손 짓 마저도
뜨거운 가슴으로 맞이 할
기다림의 벤취가 놓여 있음을...
보고펐다고,
그리웠다고,
허튼 소리로 치장하지 않을
묵묵히 손 마주 할 사람 사람들.
그저 조용히 웃음지어 줄
그런 사람들
그리움 멍석 깔아
기다려주는 하늘 닮은 사람들
그곳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붕춤 선배님 사진 좀 빌렸습니다...사용료 드려야되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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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목 빠지겠습니다.
목잘보는 병원도 알아봐주시구요.
대백회 전에있는 한가위부터 잘 보내이소
마음을 좀 묶어 놓으세요 ㅎㅎ;;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되세요 ~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가고자 하여도 갈 수 없음으로
온 밤을 애만 태우고
보고자 하여도 볼 수 없음으로
눈먼 이의 마음으로만 바라봅니다.
즐거운 만남
아름다운 추억만이 남겨지시길 기원합니다.
문인들만 계시는거 같아요
다들 어찌저리 표현들이 이쁘신지...
저는 마음뿐입니다
추석도ᆢ대백회도ᆢ행복한 날이였음 좋겠습니다
시간도 확인 해봐야겠네요 근데 10월 2째주에 지인 가족이랑 정동으로 출조 예정인데 겹치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함..ㅋㅋ
대백회때 뵙겠습니다...건강 하십시요~~~~~
최대한 참석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