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님이여 어여가소서
겨울은 겨울인가봅니다
낚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지내며살던 낚시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곳을잃어 잠시 과민해졌나봅니다
이번사건으로 저는많은걸 얻었습니다
이번사건에 중심에서 있던분을
같이 몇번 낚시를다니셨던 분도계시고
같이 몇번 술자리를 하신분도계시고
행사장에서 만나뵌 분도계시고
전화를주셨서 통화를 한분도계시고
직간접적으로 만나뵈었습니다
모두 아옹다옹하시지만 저에 느낌은 모두좋으신분들입니다
하지만 한가지를 깨달았습니다
사람을 대함에있어 목적이있는냐 없는냐 입니다
목적이있는 마음으로 대함에 서로가불편하고 분란이 일어난다는 단순한진리를....
저또한 상처로 만남이싫어 혼자놀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하선배님을 만나뵙고
사람을 만남으로해서 또다른 즐거움을알았습니다
마음을열면서 친구를만나면서 또다른 즐거움을알았습니다
어는순간 제마음에도 목적이생긴것같습니다
사람을만나고싶다
하지만 마음속에 목적이생기다보니
이말저말 이런저런 모습들이 보이더군요
어느순간 즐기고,느끼고,나누고,시간을보내던마음이
불편하더군요
어느분과 쪽지대화중 마지막쪽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내용끝에 이말씀이 마음이아프더군요
!!!나이가 어리니 제가숙이고 들어가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
세월을 많이잡수신분에 글을올려 마음고생이 심하셨나봅니다
저는 마지막 쪽지에 아직답장을 못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까요 ?
세월을 많이 자신분도계시고
이제 세월을 알아가시는 분도계시고
폭넓은 연령대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세상은 이렇게사는거야 ?
어린자네가 옳은말을해도 소용없어 ?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이니 조용한게 좋은거야 ?
과연 무엇을 보여주고있는지
한번쯤 마음속으로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나또한 나이값도 못하면서 다른이보고 나이값좀하라고 소리치는것은 아닌지
어떤 목적이돼었든
저두 목적이 마음속에있는한 또다른 분란을조장하겠구나
이런 답을 얻었습니다
저에 마음속에있는 목적이 없어질때까지
제가좋아하는 낚시에 빠져야겠습니다
그냥가서 낚시나하면 그만인것을 이렇게 긴글을 올리는것은
이넘이 미천하여 혹여 지인들에 권유에 마음이흔들릴까봐
내가 쓴글이 한낮종이장 뒤집듯 어리석은짓을 하지않기위함에 저만에 넋두리를 늘어놓아봅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마음속에 목적이사라지는날 다시 즐기고,배우고,나누고,사랑하기위해
돌아오겠습니다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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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웃으면서,,,,손흔듭니당.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한번 내려 오십시요~~
꾼은 물가에 앉아 낚시를 해야합니다.
모든걸 뒤로하고 오직 물가에 앉아....이것이 진정한 꾼의 길 아닐까요?
그 인연을 만들고 그속에서 무엇인가를 얻고자 함이 목적이 되겠지요.
하지만 인연을 맺음에 있어, 너무 급하게 생각하거나,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거나,
너무 많은 인연을 갈구함이 혼란과 상처를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냥 만나면 좋은거지유 ~~ ^^
사람과 사람이 좋아하는데 목적이나 이유는 필요없는거 같아요 ~
그냥 좋으니간 만나는거지요 ~~
오늘 하루 건승하세요 ~~ ^^
나라님, 좋은 말씀 잘 경청하고 갑니다.
볼을 치는 쌀쌀한 봄바람마저도 그리워지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드넓은 저수지에 대를 담겨놓고 낚시삼매경에 빠져 인생의 시름을 달래보면
기분이 시원해 질 것입니다.
잎새 한 잎 없이 피는 하얀 목련 꽃이 유달리 그리워지는 군요.
나라님,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꾼’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
나라님 어디 떠나시나여?? 왜??
아직 서로를 알아갈려면 한참이나 남았는데....ㅠㅠ
어딜 가실려구욧!!!
목소리를 듣고 반하루의 시간이 지난 지금...
저 역시 여전한 우려뿐입니다.
마음을 비워야하나....?
같이 갑시다 !!!
수초가 춤을추는 물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