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동자개가 지나치게 많습니다.
새우던지면 99% 동자개입니다.
새우낚시 포기했습니다.
크기도 크고 한종류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바늘빼다 화나서 "그래 처먹어라"
입속으로 더 밀어넣어 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때는 챔질해서 올라옴과 동시에
낚시대로 풀스윙도 여러번 했습니다.
헛스윙해서 땅바닥에 떨어지면
바로 곤장 서너대 후려쳤습니다.
새내림으로 하면 하루밤 바늘빼다 날 샙니다.
아무래도 붕어수보다 더 많은가 봅니다.
아마 동자개 월척은 제가 챔피온일 겁니다.
이젠 귀신소리보다 동자개소리가 무섭고
낚시대 챔질하기도 두렵습니다.
호환마마보다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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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쇼 화이팅
주제는 지롱이 한통 나눠 먹고 낚시하는 동안 마실좀 갈래 바늘먹고 소주 안주감으로 뜨거운물예서 사우나 할래~~~꼬로록^~^;;
귀신소리보다 빠가소리 더무섭다..
한편으론 이해갑니다!
때로는 '토론' 보다 '교육'이 필요합니다.
'니가 그러면 안된다!' 이렇게 엄중히 꾸짖고 한번 타일러 보시지요.
미끼를 생미끼에서 떡밥류로 한번 바꿔 보시지요.
그리고 "빠가와의유격훈련" 추천드립니다.
이젠 동자개 매운탕도 입에 물립니다.
방죽을 삽으로 떠다가 다른 방죽하고
바꾸고 싶습니다.
한번 초빙 하시면......,.
니들 다 주겄쓰.........
저는 동자개가 유해어종이라는 걸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너무 머네유~100분토론님~ㅎㅎ
목이 늘어져라 주둥이를 땅에 막고
헛구역질까지 합니다.
이런된장....;
가을에 몸보신용으로 친구한테 얻어왔는데
그것도 안될려나 봅니다.
그랴도 토종이니 어케 미워할수도 음고 ~~ 에휴 ~~
너무 재미있으세요~ㅎㅎ
후손분을....그리 힘들게 하다니!!
빠가.......네이놈!!!
물빼고 가물치출하 값보다 빠가값이 더 많이벌어다는..
빠가 ..비쌉니다 매운탕집에서..붕어보다 위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