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회원님들의 대명
한번 두번 보아 온 대명은 눈에 담아 뒀습니다.
매일 보아 온 대명은 머리속에 담아 뒀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분들이 계십니다.
항상 포용하며 시기와 질투도 없고
애정과 비판이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언제나 그 자리이신 분들......
이분들의 대명은 제 마음속에 담아 뒀습니다.
한 때는 저 역시 다른 분들 마음속에 남는 대명이 되길 바라며
그 분들처럼 행하고 싶었습니다.
무릇 그릇이 다르다라고 하듯이
제 그릇은 너무 좁은 듯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의 대명을 들먹이며
쏟아 붇고 싶은 마음을 억눌러야 합니다.
최소한 내 대명이 머무르는 곳이
부끄러운곳이 아니길 바라며
하루를 참고 이틀을 참고
이제 서서히 맑아 지는 듯 하여
떠날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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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정나누고 가이소
참을인자 세개 쓰시고 기다려 주십시요~~
혹 떠나셨나 회원정보를 보고 댓글답니다
태풍에 안전운전하시고
출조시 안전하게 하셔염
조금만 기다리시지요!
님두....
제 마음속에 담아놓은 닉네임이십니다
발걸음 무거우시라고 댓글을 달아봅니다
지켜보시다 다시 돌아오십시요.
그 기간이 길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명을 보면서 솔직히 불쾌함이 드는 경우도 있더군요
재치있거나 유머있는 대명 또는 생업과 관계가 있어보이는 경우는 긍정적이지만...
그만 줄이겠습니다. 이 또한 제 생각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