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부도 본가에 내려왔습니다. 5살짜리 막내조카가 제 얼굴을 보자마자 울기일보직전 얼굴로 "장난감~~장난감~~" 절규를 합니다. 어떤걸 사고 싶냐니까 미라클 XXX버전이 라네여. 에혀...... 세달전에 그당시 신형모델을 사줬는데... 그 사이 또 신형이 나온모양입니다. 지금 짱구를 시청중인 조카몰래 도망갈 궁리만 하고있습니다. 대부도는 예보와 다르게 날씨가 화창합니다. 바람은 약간.... 월님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출조하신 분들 꼭 대구리하고 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