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초속 황금붕어가 생각나게하는 초가을 입니다.
몇일전에도 낚시를 다녀왔지만
저도 제나름 현장 찌맞춤을 한다고 하는데 뭔가 어설프게 안맞는것 같습니다.
낚시대, 원줄, 찌부력 등등 무시하고
예를들어 수조통에서 딸깍 맞춤후 낚시현장에 같다면 어떤 방법으로 찌를 맞추시나요?
군계일학, 나루예 .. 등등 나름 영상도 찾아보고 해보았지만 제 방법이 뭔가 정확치가 안은것 같습니다.
정말 알기쉽고 이해하기쉽게 말씀해주실 고수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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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달고 케미꽂이고무 상단에
맞추고 현장 찌맞춤없이
케미꽂이 노출 낚시하네요
원줄 무게로
짧은대는 케미 중간쯤
긴대는 케미 상단쯤에 맞춰지네요
바늘만 빼시구, 모두달구
케미고무 하단 찌맞춤 하시고
찌한칸 내놓구 낚시합니다.
1. 바늘빼고 케미달고
2. 발 아래 물에 던지고
3. 케미꽂이 또는 사용케미가 물 위로 나오면 됩니다.
이 부분에서 경험과 감이 필요합니다. 케미가 얼마나 나와야하나?
모르겠으면 꽂은 케미와 케미꽂이의 경계까지 나오면 됩니다.
4. 낚시 할때는 1마디 내어 놓고 하시던지
5. O링 하나 달고 낚시하시면 됩니다.
6. 바늘 달기전에 수심 마추시고요
7. 몇번 낚시대 끌거나 물에 담궈 보시고
8. 바늘달고 낚시 시작 하세요.
기타
부유물이 좀 있거나 물이 좀 흐른다 생각하시면
조금 더 무겁게 O링 추가 하세요.
0점 맞춤 바늘빼고 캐미상단 나오도록
예민한 맞춤 바늘빼고 캐미고무 노출 되도록 맞춤~~이경우 현장낚시는 반드시 찌 1~2목 나오도록 찌맞춤 해야 봉돌이 바닥입니다.
수조에서 원하는 마춤을 했다면 현장에서 재조정할때 대부분 가라앉습니다 잠수하죠
원줄 무게를 수조에서는 정확하게 조절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장에 가시면 받침대 펴고 대를 펼쳐 봉돌만 단 상태로 멈춤고무를 최하로 내려 던져놓고 원줄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10분정도 기다린 후 조정하시고 급하면 원줄만 다 가라앉는거 확인 후 회수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던져 놓으면 수조에서 3~4마디 노출로 마추지 않은 이상 대부분 캐미가 잠수하거나 캐미 상단만 겨우 보일겁니다
그 상태에서 봉돌을 가감하여 원하는 노출을 마추시면 됩니다
노출 조정후 봉돌만으로 수심 찾고 바늘 달고 낚시하면 됩니다
바늘 달고하는 경우는 감이 좀 있어야합니다
바늘달고 캐미가 서서히 잠수하는 수준이 아니고 캐미가 노출되는 마춤을 하면 봉돌이 아닌 바늘이 바닥을 찍어 정확한 찌마춤을 못할수 있습니다
정석은 바늘빼고 하는것이니 처음에는 그렇게 하지 마세요
찌마춤은 반드시 찌길이의 두배 이상되는 수심에서 해야 정확합니다
오링이나 와샤를 추가할수 있는 채비형태라면 현장 조절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예전엔 맞췄는데 그냥 안맞춰도 되더라구요...;;;;
현 방식에 믿음을 가지시길...
낚시채비는 믿음이죠, 내 채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