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빼앗겼습니다.
어머니께.
올해 4월~7월 좋은 곳으로 낚시를 갈 때마다 붕어를 몇마리씩 모아 냉동실에 보관을 했었는데요.
그 붕어를 오마니께서 찜인지 탕인지 조림인지를 해버리셨네요.
(찜, 탕, 조림의 차이는 자게방 최고 요리사이신 풍 쉪과 동거니 성님께서 해주실 겁니다. ^,.^;)
원래 그 붕어는 주인이 따로 있었습니다.
큰외숙과 사별하시고 홀로 지내시는 큰외숙모께 전해드리려 했던 건데...
갯가에 가까이 사시는 큰외숙모님은 바다어류 보다 민물 붕어를 그리 좋아하십니다.
미스터리한 일이지요.
암튼, 다시 붕어를 모아야겠습니다.
뭐 나가기만 하면 4짜 5짜 6짜 7짜 한 트럭씩 낚으니깐 크게 문제는 없는데요. ㅡ,.ㅡ;
(저.. 저기 깜도니님, 궁디님, 림자뉨, 얼척 기술고문님~ 4짜 삼마리씩만요 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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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붕어찜 좋아하는디.,..,...쩝 !
이번주 4짜 삼마리를!!!!
뿌울끈!!!
바들바들!!!!!!!!~~~~~~*@*;;
세상의 어머님의 마음은 하나뿐이지요.
맛을아시는분들은 다들아시겠지만 바다물고기보다 민물물고기가 맛은 더 감칠맛나면서 단맛이우러나와요.
저는 봄에는 불거지를 회로먹을려고 투망잘하는 친구늠을 꼬시기도합니다.
또한 물맑은곳에서 잡은붕어는 가끔가다 회로먹기도합니다.
붕어큰거는 대나무채반에 부추굵은거 깔고 붕어를올리고 찜으로해먹기도합니다.
양념장은 저만의 레시피입니다. 맛간장,고추가루,다지만눌,잘게썰은양파,잘게썬 풋고추나파란고추,식초,식용류,(매운거를좋아하시면 청량고추추가),매실혹은양파효소.
이렇게소스만들어서드시면 민물이나바다물고기나 맛은 있을꺼에요.
이박사님! 저위에호명하신 4분은 3마리씩은 어렵겠읍니다. 특히 얼척기술고문님은 안되시겠어요.
더 더 더 더 더해야 붕어가 물어주는데. 더 더 더 3초만에 챔질하면 붕어는 입맛만다실꺼에요.
저저 깜돈님이나 천궁님(거기다가 림자님까지).
저런 잡조사님들과 기술고문님을
같은 레베루로 묶는 만행을...
좋은 분인 줄 아랐는데욧 ! ㅡ;:ㅡ"
더운날은 낚싯대 만지기도 싫어요.....
전 그저 얼음이 얼어야....
아....겨울아 언능 와라~~!!
맛있다는 기 증명이 돼유~
일단 손!!!
커야하는군유.
(에이,,,킁거도 몬잡는디
낚시 끄느까 ㅡ.ㅡ)
니얄 칠치나 댓개 데려다가 된장발라삐야그쓔
(느믄 나오쥐루 가야쥐)
붕어도 7,8월은 쉬어야죠.ㅎㅎ
오짜 하시길~~
림자옵하는 낚시장비도 다내렸습니다ㅋ
그렇군요...
저는 꽝 기술자지만 한번 이박사님을
위해서 이번 휴가때 물 좋은곳에서
4짜를 낚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요즘 흔한게 붕어지 말입니다...^^
사드세효. ^.~
달구지 선배님.
삼마리만 부탁드리겠습니다. ^&^;
누에나루터님.
부추붕어찜, 맛나겠는데요. @..@
피러 어르쉰~
잔바리 월척 그만 괴롭히시구요.
이젠 4짜 5짜 날마다 삼마리씩만... 눼??? ^,.^;
어수선 선배님.
이쪽엔 그리 많이 덥지도 않고 모기도 거의 안 무는 계곡지 있답니다. 호호호 ^^*
동거니 성님~ 잡아보이머하노님.
아~ 하세요. ^^
감사해유님.
휘리릭 투망을 펼쳐보셔요. ^.~
림자뉨.
믿어도 됨꽈? ㅡ,.ㅡ;
명품짱 선배님.
투망으로야 맨날맨날 잡는 걸요. ^..^;
첫월님이 그럼, 4짜 팔마리만요 눼??? ^&^;
진즉 말씀하시지....
냉동실에 45짜리 있는데
생각나게 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차라리 해장님한데 부탁해 보세요 낙시가서 유격훈련도 한다는데
잘하믄 떼고기 만나는날 100마리 정도 줄수 있지싶네요
선래자우선취식(先來者優先取食)이라는
고금이래 절대진리가 있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