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친구들이랑 심심하면 낚시가고 물놀이하던 소류지가 있었습니다.
동네사람이 아니면 전혀 모르는곳...
최근들어 위성지도와 휴대폰이 발달하여 더이상의 비밀터,보물터는 없다고봐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불과 한달전까지만해도 쉬엄쉬엄 낚시를 즐기고 뻘꾼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도 치우고 했던곳인데
현재 동네에서 길을 막아놨습니다. 이유야 뻔한 그 한가지때문이겠죠.
월척에 조행기올리시는 "헛챔질고수"님도 다녀가셨던곳인데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고수님이 다녀간 시기에 동네할머님께서 ' 며칠전 젊은사람 셋이와서 쓰레기 한가득 치우고갔어~'하셔서 혹시 고수님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낚시터에서의 그릇된 행동은 기필코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뭐 여기아니면 갈때없을줄알고??' 라고 생각하시는분들께서는 지금당장 거울을보시고 자신의뺨을 갈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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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마니 아파여
난 남에 쓰레기따윈 절대 줍지 않는대 도처히 못보겠어 그냥 주워 담다 이생각 나더라...내가 이게 뭔짓이냐....
버리는놈 따로 담는놈 따로...그냥 쓰레기 버려지면 다 낚금이나 시켜 버렸으면 좋겠다.이유 상관안하고 산.바다.저수지
쓰레기 버리면 전부 금지.자업자득이지....
저수지 가서 모르는 조사랑 대화하는게 겁납니다. 화려한 언변술, 좋은 장비, 환경사랑 의식..
떠난자리 보면 숨켜논 쓰레기..야이 쓰레기들아..조금만 기다려라..좋은 세상 올꺼다
버려논 쓰레기에 할말을 잊고 청소부터 했습니다
까만 비닐이 보이길래 무심코 손으로 집엇는데 몇달전의 지뢰였는지,,,,,,
오른손과 왼쪽장화 밑바닥에서 X썩은 냄새가 진동을,,,,,,
에휴~~~~~~~~~~~
씻어도 씻어도 냄새가 나기에 짬낚포기,,,,,,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쎈스 제도 찬성입니다
벌꾼이 아닌 진정한 낚시꾼만 낚시했으면 좋겠습니다
떡밥꾼은 2대 이하
생미끼꾼은 낚시대 제한 없음
단 쓰레기 버리는것 적발시 300만원 벌금에 3년간 낚시금지
낚시금지 기간에 낚시하다 적발시 벌금500만원 부과와 평생 낚시금지
평생낚시금지 기간에 낚시하는것 적발시 구속.
그냥 제가 생각한겁니다 (너무 엄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