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 다 그러더이다.
덕은 겸양에서 생긴다고하여 덕을 배풀고 살았지만 남는건 없더이다.
욕심을 버리고 나누면 행복하다 하더니만 남는건 주머니속 먼지 뿐이더이다.
돈에 욕심이 생겨 잠깐 이나마 다른생각 하였더니만 주머니엔 잔돈푼 몇푼 더남았지만 주위에
죽마 고우들은 다들 사라지고 없더이다.
'친구' 라는말을 함부로 쓰지않고 귀중히 여기고 또한 지키려고 해서 내 어려운 시기에 그친구에게
도움을 청하니 그 '친구'는 내생각과 같지 않더이다.
세상살이 전부 내맘같지 않아서 결국 물가에 앉아 덩그러니 낚시대 한대 펼쳐놓고 쓴 소주한잔과 담배 한모금에
안주삼아 하늘을 보니 그것또한 내마음 위한이 되어주지 못하더이다.
월척여러님들!
여긴 시골이라 저도 조그만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농번기! 때애닌 가뭄으로 인해 서로서로가 너무 어렵고 어려움으로 인해 자칫 잊고 살지 말아야할 인정이
매마르는건 아닌지 생각 한번 또 해봅니다.
같은 취미로 같이 할수 있는공간이 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은 이미 많은 것을 얻은 것이라 생각 됩니다.
올한해도 이미 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친구' 꼭! 나이가 같아야 친구 일까요?
'친구' 꼭! 생각이 같아야 친구 일까요?
통신상의 서로 실체는 알지 못하여도 존중하고 이해하다 보면 반듯이 좋은 '인연'이 될거라 믿어 봅니다.
PS: 요즘 장사도 신통치 않고 몸이 않좋아서 괜히 월척 선배님들께 투정 한번 부려 봅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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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비 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
정말요 진짜 한번 같이 가요 쪽지 한번 주세요 산증인! 모시고 낚시한번 가고싶어요 ㅎㅎㅎ
< 진심 입니다 >
맑은비....다시한번 되뇌여봅니다....
파도가 늘 잔잔하면 파도가 아니죠 ㅎㅎ
잠깐 생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