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17일) 황당한 일을 당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요즘 쭈꾸미 철이라고 해서, 오천항에 쭈꾸미 선상 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배는 다른 분이 예약하셨고 (오천항에 위치한 "오천 25 낚시"), 저는 그냥 그 일행에 묻어 갔었습니다.
아침 6시쯤 배가 출항을 해야 하는데, 25 낚시 여 사장님이 배 이름도 안 가르쳐주고, 배도 안 내준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자기 가게에서 채비 (6~8만원 상당)를 구입해야 하는데, 우리들 맘대로 구입해서 왔다고...
정말 황당하더군요. 지금까지 배 낚시는 몇번 가지 않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첨부터 예약할 때, 채비 구입을 하지 않으면, 예약을 안해준다고 하시던지... 당일 새벽에 일어나서 2시간 운전해서 갔더니
기껏하시는 말씀이... " 뭐~~~ 자기 가게에서 채비를 구입안하니 배를 못 띄운다고 ~~ "
저희가 잘못한 겁니까? 아니면 통상적으로 채비는 배 예약한 낚시점에서 구입해야 합니까?
저희가 잘못한 경우라면, 위에 거론한 낚시점 주인에게 사죄해야 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오천항에서 배 빌리실 경우
"오천 25 낚시"는 이용하실 경우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제 생각엔 저희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낚시점명도 밝힌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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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이경우는 정말 잘못된것 같습니다
다시는 찾지 않으심이 좋을듯 합니다
단 선상낚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배타고 가다보면 선상낚시 얘기도 듣는데
들리는 말로는 턱도 없는 말입니다.
요즘 같은 경기에 가 주는것만도 고마운일인데
어디서 그런 만행을,,,,,,,,,,,
저는 좌대나,갯바위 가끔씩 가는데요,밑밥,미끼, 채비는 도착하기전
아무 낚시점에서 싸게 파는곳을 들러서 미리 사가지고 갑니다.
어떤 선주집은 미끼 자채가 없었읍니다.
저는 전라도,통영,거제쪽을 가 보았는데요,그런곳은 없었읍니다.
그리고 서로 손님 태울려고 선비가 예전보다 조금 내렸는걸로 압니다.
거기에 이글을 올리시면 아마도 오천 25시낚시점 정신좀 차릴듯 합니다
지난 8월 오천25시낚시호 선장님은 백조기 조과가 않좋다고 선장님 잡으신 것을
저 포함 배타신 손님께 나누어 주시는 후덕하신 분이신데.....
어쩌다 이런일이 생겼는지 안타깝습니다
항구의 낚시점은 알선료와 채비파는게 주 수입원이라 성수기 수익에 대한 마음은
잘 알겠는데 승선 거부까지 하는것은 정말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씁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