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서 총대 겨누고 있습니다.
설쳐대거나 잘난체 고개 쳐들면 총맞기 쉽상이니
사냥꾼들의 의중을 파악하고
가만히 수구리고 있어야 생명보전이 됩니다.
또한,
몰이꾼도 몰이 개들도 곳곳에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시고
폭염에 목말라도
물가로 내려오지마세요.
착한 낚시꾼으로 위장한 사냥꾼들이 있습니다.
어설픈 위장술이지만....
사냥꾼의 근성이 대단합니다만,
잡히지 않는 사냥에 장사없습니다.
그들이 떠나고 나면 물가에는 착한 낚시꾼만 있으니
토끼도...고라니도.... 멧되지도....
모두 모여서 꾼과 한바탕 어울립시다.
가끔은 황소개구리들이 울어대서 스트레스지만,
씨끄럽기만 하지 별볼일 없습니다.
월척지의 평화를 기다리며....
- © 1998 ~ 2024 Wolchuck all right reserved. ▲TOP
그런 생각 하는데요.
소밤님 응원해 주실 건가요?
평화, 그냥 오는게 아니지요. 누군가 오도록 했으니 와 있는 거구요.
나무활로 잡으면 잼나는데....
소밤님도 더운데
몸조심하이소....
저도 이제 쓰레기 잘줍고. 조행기도 올리고.포인트도 좀 있는데 ^^;
누가 저좀 표적 수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