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구걸하는 사람이 왔습니다.
가끔 사무실에 구걸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껌이나 휴지같은거 팔면
필요없어도 나중에 쓰려고 사두곤 합니다. 그런데 가끔 옷은 저보다 더 깔끔하게 입고 와서는
구걸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분들 돈 않주면 욕하고 갑니다. 그래서 기분 상하지 않으려고
천원씩 주곤 합니다. 오늘도 말끔하게 차려입고 구두도 광나게 신고 와서는 돈을 요구합니다.
마침 지갑을 두고 와서 사무실에 있는 동전을 한주먹 줬습니다.
이분이 사무실 앞에서 한참을 서있다가 뭐가를 버리고 가더군요. 나가봤더니...
세상에 십원짜리 오십원짜리는 버리고 백원짜리 오백원짜리만 가져 갔더군요.
오히려 제가 주워왔네요...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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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을 해야할지 길거리 지나다니다 10원짜리 하나 흘러있어도 줍는데
씁슬하네요
한마디로 인간쓰레기이지요~
자기에 노력이란 개념은 없는 놈이니 다음에는 한번 까치질 필요가있습니다.
돈도 가려 가면서 줘야 합니다
안그라만 곤경에 처할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어찌 될라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돈을 중요시 여기고
큰 돈을 잘 쓸줄 아는 사람 이라고 합니다
손톱깎이님 글 읽다가
덧글 위에 넘 글 보니 짜증이 확 납니다,
자게판에 웬,,,
멀끔한 구걸횽아들은 인상쓰면서 바짝
겁을 주셔요
정말 도움받아야 할 사람까지 도움을 못받고
주고 싶어도 의심하고 인색하게 됩니다.
멀정하게 아니 곱게 빼입은 40중반정도의 아주머니 일행앞에와서 잔돈 좀 달라고~~
옛날엔 할머니들이 껌이나 초콜릿 팔았는데~~
요즘은 손님처럼와서 구걸하고 갑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주고도 진짜 , 느낌 묘합니다 ㅠ
할 말이 없네요 .
씁슬 합니다
승복입고 주기적으로 다닙 띠다
내집에 동냥온사람 박대하시는것도 그렇죠~~복 받으실 겁니다^__^
너무 많이 들어옵니다.
동네 노인회라해서 올때마다 조금씩 드렸는데
알고보니~~~업자!
결식아동돕기, 장애인 단체다수 부녀회 등등~~~~~
누가 진짜인지 몰라서 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