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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안개비

IP : 377736e0a346b9b 날짜 : 조회 : 2590 본문+댓글추천 : 0

시  안개비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안 개 비 지은이/붕어우리 안개 였던가? 비 였던가? 존재의 희뿌연 공간. 나비 나른다. 미련 이었던가? 그리움 이었던가? 여윈 가지. 꽃잎처럼 나비 앉는다. 슬픔 이었던가? 아픔 이었던가? 맻힌 눈물. 나비 먹는다. 나비가 진다. 나비가 저문다. 나비가 휘날린다. 안개 였던가? 비 였던가? 존재의 희뿌연 공간. 나비 가른다. 잠인 듯 죽음인 듯 나비가 진다. 점시시간 잠깐 산책에서 보는 풍광. 아름다움에 취해 시하나 써봅니다.

1등! IP : 30ee47606863474
음...
정신이 몽롱해집니다.
점심 시간에 이런데를 산책할수 있는데가 도대체 워디여요.
참좋습니다.
추천 0

3등! IP : e072f379cf6e137
현진영의 흐린기억속에 그대~

점심시간에 탈출이라 부럽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