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수놀이 아닙니다.
날이 겁나 뜨건디 낚수가서
짐 나르고, 점빵 피믄 쓰러질것 같아
혹서기에는 낚수 안합니다.
점심 맛나게 먹고
쉬다가 실실 뒷산에 댕겨왔습니다.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선녀 때문에 온몸이 허옇게
물들었지만 잠시 외출에
제법 짭짤 합니다.
오늘은 21송이~~~
100송이 이상을 모아 건조하면
9리터병에 담금할수 있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뒷산에서 두어번 더 취하고,
주말에 전에 봐둔 자생지 서너곳 돌면 가능할것 같습니다.
꽃이 이쁘쥬?
꽃처럼 이쁜 주말 보내세요^^
전 몇송이 따다가 꽃잎만 말리고 있거든요...^^
목걸이처럼 맹글믄 이뿌거쓔.ㅎ
흰머리에 꽂고 동내 한바퀴~ㅎ
낚수좀 가셔욧
헌혈하셨으니
모기들도 피해갈거에여~
그렇게 말려도 됩니다.
이게 꽃이 커서 채취하고 오면서 꽃잎이 많이 부러질겁니다. 그렇게 꽃잎만 따서 말리면 더 편할겁니다.
감사해유님
그러겄쥬?
근데 꽃을 좀 많이 넣을거고, 말려서 넣을거라...
인삼에 생화를 꽂아서 담금해도 이쁘겄네요.
님은 그러고 싶으세요?
꽃 보내 드릴까요?
노지으르신 땜시 불임...
좋은데 댕겨왔군요.
근디 거기도 더운건 마찬가지더만유...
처가가 도깨비도로 옆동네인데 산속이라 덜 덥기는 한데 온통 말똥 냄새가 덮고 있유...
부처핸섬님
어쩌면 조만간 낚시를 접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참나리는 꽃이 아니라 잎사귀에 열리는 주아라는 열매나, 구근으로 번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요
요사이 군위총각은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100 꽃모으기 좋은취미가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