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출장으로 출조를 미뤄야만 했는데~
여기저기 덩어리를 잡았다는 자게님들의 글을보며 굳은 결심으로 출조했으나...ㅠㅠ
참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 오랜만에 4짜 3연타를 해보리라 굳은 결의를 다지며~~~
차에서 500m 거리. 먼거리를 짐을 짊어지고 전빵을 차려봤습니다.
대피면서 9치가 나와 줍니다.
그래~ 오늘 예감이 좋다!!
해질녘 노을 속에 33cm 월척이 나와주니 더욱더 기대가 크다~
캐미를 밝히고 더욱더 집중해본다.
날이 밝고 철수하며...내가 왜 이런 고생을 사서할까?!
머리속에 되뇌어본다.
그래 집에가서 마눌이랑 애들 데리고 찜방이나 가야겠다.
서둘러 철수하는데...비 방울이 내린다.
된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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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줄 아셨쥬~~~?!
그래도 꽝은 면했습니다.
그래도 꽝은 면했습니다.
새벽안개헤치며 낚시갔다 폭우를 뚫고 집에오면서 미친짓 했다고~~~
난 꽝치고 와서
쓰라린 속을 붕장어에 산삼주랑 복분자주로 달래고 있슈~~~ㅡ.,ㅡ
참 오늘은 거금을 들여 상추도 샀다우...ㅋ
뭡니까??ㅡ
이게???
@/@)
누군 오늘 새앙쥐 되었구만..
축하 합니다
낚시도 못가고
김장 한다고 마늘만 빧고 있는데ㅠ.ㅠ
아 제가 멋쟁이인거 어떻게아시고~~~ㅎㅎ
노지선배님,
가족들 댈구 찜방 갔다왔습니다.
선배님 꼬기도 못잡으시곤 장어를 혼자드시는 군효~
불밤 보내십시요~~~^_^;
마부님,
어제 부탁드렸드니 마부동풍을 안보내셨더군효~~~ㅎㅎ
언제든 말씀만 하시면 자게님들과 댁앞에 시위하러 가겠습니다~~~!
마부님을 낚시하게 해주십시요~~~!!
두바늘님,
지난주부터 4짜, 5짜 막올리는데...ㅠ
요런 조과에 그카심 앙되욥~~~ㅎㅎ
잡아보이머하노님,
휴지 필요하심 택착으로 보내드려욥~~~ㅋ
쏠라선배님,
바쁘셔서 움직이질 못하시는데~ 제가 대리만족 시켜드린 겁니다~~~ㅎㅎ
김장을 벌써하나욥?!
마늘이 맵쥬~ㅎㅎ 휴지 드릴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