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뒤 늦게 결혼했습니다.
30대 초반부터 30대 말까지 선 많이 봤습니다.
괜찮은 사람도 있었고 진짠 엄망진창인 여자도 보았습니다..
선보면서 아주 엉망진창인 여자 한명.. 실화입니다.
시간 - 약 19시경
장소 - xxx 커피 전문점
날짜 - 기억 나질 않음.
첫마디도 하지 않은 상활에서 그녀의 이미지 "음!! 여기저기 약간 고친 구석이 있긴 한데~~"
노총각 - 머 드시겠습니까??
망할 女 - (잠시 메뉴판을 보더니)xxx 주세요..
-오라질 젤 비싼 걸루 시키네요 -
-대충 이 잡담 저 잡담 하며 좀 놀다가 -
노총각 - 짐 하시는 일이 어떻게 되십니까??
망할 女 - 그냥 집에서 쉬구 있어여!! 다니던 회사 관두었거든요??
노총각 - 아!! 이유 좀 물어봐도 되요??
망할 女 - 이젠 결혼하구 살림 살이 좀 배워야죠!!
노총각 - 그럼 신부 수업 중이신가보네요??
망할 女 - 꼭 그렇게까진 아니구요??
노총각 - 음식 좀 하실 줄 아는거 있으세요??
망할 女 - 잘못해요??
노총각 - 밥은 할 줄 아시겠죠?? ㅋㅋ
망할 女 - 아녀.. 전 그냥 햇밥 사 먹어여??
노총각 - 넵!@@#$%&ㅛ^$^%$#$# 집에 부모님 계시잖아여??
망할 女 - 일어나보면 다른 식구들 밥먹고 나갔더라구요.. 그래서 햇밥이나
아니면 그냥 시켜 먹어여??
노총각 - (ㅎㄱ.. 신부 수업 맞나??) ........
망할 女 - 월급 얼마나 되세요?? 200만원 이상 순수익이 되시죠???
전 월급 얼마되지 않는 사람들이 선자리 나오는것 보면 짜증나더라구요!!
노총각 - (.......... 머 이런 재수가 있어??) 전 월급 순수익 100만원 간신히 넘어여..
그러니 그만 일어나죠??
망할 女 - 그래여!! 그럼 잘가요??
노총각 - 잘 가세요... 앗!! 그리고,잘 먹구 잘 사세요??
망할 女- (눈을 흘기면) 댁도 잘 먹고 잘 살어여??
그렇게 약 1달 후..
-@!#@%@$^%#%@%$ 벨 소리가 들리네요 -
노총각 - 여부세요!!
망할 女 - 안녕하세요.. 혹시 저 기억하세요.. xxx입니다.
노총각 - 아!! 망#!$%#%$... xxx씨.. 알죠..
망할 女- 오늘 시간되세요??
노총각 - 왜요??
망할 女 - 시간되시면 차한잔해여... 제가 살께요??
노총각 - 아녀.. 오늘 선 볼 사람이 있어여??
망할 女- ..... 그래여... 그럼 선 다보시구 난 뒤에 전화 통화 다시해여??
절대 전화 하질 않고 "망할 女"에게 온 전화 받질 않고 끝이 났습니다.
-- 중간 후기 --
그 당시 제 연봉 대충 x천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하도 망할 女년 말하는 꼴 보니 싸가지가 없어
월급 100만원 정도 번다라고 했죠..
선 소개 시켜 준 사람과 그녀가 대충 이야기 한 내용
선 소개 시켜 준사람 - "그 사람 월급 어느 정도 되고 집도 있는데 왜??"
망할 女 - 그 사람 월급 100만원 밖에 되질 않는다라고 하던데..
이래서 저에게 다시 전화 했다라고 합니다..
한국에 이런 망할 女들 많다란 이야기 들었지만,이런 여자 절대 만나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 "망할 女" 진짜 "망할 女" 이다 싶네요!!
혹시나 아무리 이쁜 녀자도 이런 녀자들 녀자처럼 보이질 않고
쓰레기처럼 보이는 이유가 멀까요??
물질 만능이다 머다 하지만,그래도 아직까진 정과 사랑이 우선인데!!!
그냥 허접한 글 올리고 밥 먹으러 갑니다..
저녁 식사 맛나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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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추억이지요....
등장하는 망할녀가 등장했었읍니다
차주문하고 바로 질문이 연봉을 물어봅니다
뭐이런 **있나싶어
대충 이천정도 불렀죠
한동안 침묵이 흐르면서 한심하다는듯 쳐다봅니다
얼굴마주한지5분만에 쫑~~~
그래도 한매너하는 저로서 집에 모셔다 드릴려구
차를대는순간 이망할녀 눈빛이 틀려집니다
B*W 7씨리즈~~음
근데 안태워 주었지요 명함 한장주고 집에 왔읍니다,,,복수다 이**아,,ㅋㅋ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 잘 찾아야 하지요.
잘 만나셨지요?
전 대학때 캠퍼스커플이어서 별다른 경험이 없네요.
평생을 좌우 했죠
까딱 잘못하면 큰일 납니다
아 물가로 가고파~~~
형님은 월급 약 4~5백선인걸로 압니다.
여: 집에는 한달에 3백이상씩 넣어줄수 있죠? 남자가 못벌어도 3백씩은 생활비조로 대줘야 살지 않겠어요?
형: 멍........... 혹시... 하시는 일이....?
여: 그냥 조그만 회사에서 서무보고 있어요...
형: 월급이 어떻게 되나요?
여: 멈칫하여....150좀 못되요...
형: 멍.............
이얘기 들으면서...제 입에서...이런 말이....:
"X년....돈 300백을 누구 개이름 부르듯이 내뱉냐? 지는 150도 못버는게....... 그런 형수 집에 들이면...집안 잘 돌아 가겠다..."
제가 넘 심한 건가요? ㅋㅋㅋ